산거라곤 방석속통 당근에서 산것...

산거라곤 방석속통 당근에서 산것과 레저뿐이네요
당근에서 좋은분이 드림해주신 가죽쇼파에요
쇼파 팔걸이가 흠집이 있어서 모친이 주신 밥상커버를 분해해서 달았어요
앞의 의자만들고 남은 레저를 덧대었는데 좀 뻘쭘하기에 남은레저로 방석을 만들었어요
당근에서 어제 산 방석 속통을 이용했어요
잘어울리나요?

침대 등받침은 이전 쇼파가 꺼져서 본체는 버리고 쿠션만 남겨둔거가 상태가 좋은데 색이 밤색이라 예쁘지않아서 안쓰는 아기매트리스 커버를 잘라서 재활용했어요

씽크대아래 서랍은 재활용에서 크기얼추맞는것을 득탬해서 일부잘라서 바퀴를 만들어달았고

붙박이장 재봉틀대는 나무선반을 재활용해서 레일붙여서 만들었어요

씽크대옆 바퀴판은 정수기 들여놓을꺼예요
집이 좁으니...이렇게안하면 짐이 모두 안들어가요

흰씽크대도 뒤에 수도관이 있어서 일반 장이 못들어가서 누가 분리수거한 씽크대를 가져와서 안쪽 판부분만 잘라서 딱맞게 넣었어요

운동삼아 아파트를 한바퀴돌다보면 참버려지는 괜찮은 물건들이 많아요
이리많이 버리고 산다니...
환경이 어찌될지 걱정된답니다
당근이 환경에 큰 일 하는것같아 감사해져요

재활용이 힘들지만 뿌듯하답니다
같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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