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있나요? 츄르가지고 다니는데...

성북천이랑 한성대입구역쪽 에서 진짜 많이 봤어요ㅠㅠ 저도 항상 혹시 몰라서 캔이나 츄르 가방에 몇개씩 들고다니는데 성북천쪽 애들은 도망가지도 않고 잘 받아먹구가요!!!

길애들 츄르보다는 일회용기에 캔 덜어서 주시구 최대한 손으로 접촉 안해주시는게 좋아요. 길에서 생활하는 애들이 사람 손타면 학대범들 손에 노출되거나 하는 위험도 높아지고 자칫 책임감 없이 집에 델꾸갔다가 영역 아닌데에 마구 방사되고... 손타는 애들 완전히 입양 가는 경우 아니면 끝이 별로 좋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츄르도 사실 인간 손에 너무 익숙해지는 거라 피했음 하는거구요:) 이미 손탄 아가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아직 손 타지 않은 아가들은 멀리서 가끔 배 곯지 않게 혀 베이지 않게 캔 사료 덜어서 챙겨주는 걸로 예뻐해주시는게 길아이들한테 더없이 좋고 진짜로 예뻐해주는 일이랍니다 ·ᴗ·

보문역 근처 성북천에도 있어요🤣

코런셀프빨래방 옆에 길냥이 있어요

안암역4번 츨구 제과점 골목길 쪽 밤마다 돌아다니는 애들 여러있어 퇴근때 사람 안보이는곳 사료 놓고 오면 누가 하는지 모르겠지만 출근때보면 삽으로 다 묻어놓고 삶은 계란 놓고오면 발로 다 뭉개놓고 나중에 경고문이 사료 보이는곳에 약타놓는다고 그래서 조금 친해진 애들은 청구역쪽에 동네분들이 길냥이 보호해주는곳에 놓고 왔어요
거긴 주민분들이 정해진 곳에 집 사료 물 청소도 해주세요

저도 먹을거 주고싶은데 주민한테 민폐일거같애서 눈치보면서 이뻐하기만함 ㅜㅜ

성북천 구청쪽 벤치 밑에 밥 주시는 분이 있어서 애들 모여있어요

성북경찰청 앞 순대국밥 집 아래 계단에 가시면 고양이를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