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동네분들이 직접 재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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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이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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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걷다가 나무 울타리
밖에서 동네분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팔고 있더군요. 거기에 새끼 강아지 두마리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도토리 줍는 까만 청솔모의 꼬랑지가 풍성하고 탐스러웠죠.
공원엔 제기차기 동호회인지 원형을 이루고 예닐곱 분들이 제기를 차는데 기본 10개 이상씩 다 잘 하시더군요.
핑크 뮬리도 호수 배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답니다. 바닥이 투명하게 보이는 맑은 호수에 큰 잉어들이 춤을 추고, 호수 한 가운데 분수 서너개가 시원하게 치솟고 있었어요.
그네 의자에 앉아서 텀블러에 담아간 커피와 손수 싼 스팸 사각김밥 한개를 간단히 먹고, 산책 나온 귀여운 강아지들과 눈인사도 하고
집으로 돌아와 당근 마켓에 책 8권 거래도 마쳤답니다.
휴일 저녁엔 뭘 해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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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동
일산 호수공원이 그리운 1인입니다. 파주 야당동으로 이사온지 1년 이곳도 운장호수공원이 있지만 일삼 호수공원만 못한것 같아요.. 먹을 곳도 일산이 훨씬 맛난데가 많은것 같아요.
조금 더 살다보면 맛난 곳도 찾아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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