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동 방아다리공원 하늘이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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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동 방아다리공원 하늘이여 어찌그리 프르고 높은가 군데군데 손바닥 만한 힌구름 떠있고 햇살따스하고 그늘에는 서늘시원한 바람불고 한가한 오후두시에 뚱뚱한 아줌마 허리춤에 위옷벗어서 허리에 매고 헐렁한 걸음으로 트레킹 하고 뒤에는 얍삭한 예쁜두 아줌마 물병들고 잽싸게 걸을때 전차가 두구덩탕 두구덩탕 바퀴 돌리며 월봉산 터널로 들어가고 전철다리 밑에서 게이트 볼장에서 볼을 치시는 어르신들 옆에는 볼에 취미없는 남자 어르신들은 십이삼명 모여서 십원짜리 동전내기 화투놀이 하는데 멍멍이와 예쁜신혼 부부가 가방을 메고와서 공원 잣나무밑에 텐트치고 피톤치드 힐링하면서 웃고 옆에는
올여름에 천안시 에서 어린이 워터 분수놀이터를 멋들어지게 만들어서 시운전 하루하고 코로나 때문에 개장을 못하고
놀이터에는 할아버지 들이 손자 손녀 들을 앉고 오셔서 재롱하는 모습보시고 웃는데 큰아이들이 자전거 와서 뱅뱅돌아 다니고 있노라면 또다시 두구덩탕 두구덩탕 전차 지나가는 소리하고 줄넘기소리 웃는소리로 어우러진 쌍용 방아다리 공원 너무좋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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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한권에채속으로들어갔다 나온것같아요~^^머리에 상상이 그려져요ㆍ방아다리 너무나 잘알기에 더 잼나게읽었네요~ㅎㅎ 방아다리 옆에 시골밥상 식당가끔가서 우렁쌈밥 먹곤한답니다~^^저랑같이 구경했으면 저도좋았을건데요~ㅎㅎ 님!!~~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모습으로 잼나는글 많이 올려주세용~^^😂평안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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