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쓰여 글이라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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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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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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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이 쓰여 글이라도 남깁니다.
1시 30분 좀 넘어서 풍납초교 쪽을 (주택가) 지나가다가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고 쳐다봤는데 투룸처럼 보이는 집 4,5층? 정도 조그만 베란다에 강아지가 있더라고요. (집은 신축처럼 보였고, 조금 큰 화분 놓을 수 있을 정도 크기) 칸막이을 해둔 것도 아니고 그냥 내쫓은 거 같던데 섣불리 경찰을 부른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남의 집 괜히 신경 쓴다고 하는 건 아닌지 일단 발길을 돌렸는데 너무 마음이 쓰이네요.. 자꾸 밑을 내려다보길래 인기척나면 떨어질까 봐 숨어서 지켜봤네요.
조그맣고 아가인 거 같은데..
자꾸 생각나서 잠이 안 오네요...

∙ 조회 472

댓글 3
5

빠세
땅콩맘(휴면)
강동구 성내제3동

너무 안타깝네요..베란다에서 키우는걸까요? 경찰에 신고해서 해결되진 않겠지만 ㅠ..직접 가서 말씀드려보는걸 무례할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마음이 쓰이실거같아요ㅠㅠ

빠세
강포동
영등포구 문래동4가

아이고 상상하니 맘이 아프네요ㅠㅠ아가 강아지를 왜 베란다에 둘까요 에휴

빠세
드림아트월드
송파구 풍납1동

아.,요즘 같이 개인주의... 이기주의 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주는 천사이시네요.
너무 걱정 하시지 마시고 편히 주무세요.천사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보살펴 주실것이니
다 잘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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