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옛날음악을 찾아듣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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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샤
뚱뚱샤
중구 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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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입니다.

자꾸 옛날음악을 찾아듣게 되고..
갬성이 흘러넘치게 되고..
그냥 울적한게..바바리코트도 입고싶다.
(하나있는데 꽉껴서 매년 집안에서 입어보고 걸어놓음)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가...
가을이어서 감성적이게 된걸까..
가을의 냄새를 맡을 줄 알고 씁쓸함을 캐치한다는 것이
나이든 증거겠지..에잉~~~시러라...
생각하다보니..
내가 먹는 나이만큼 부모님이 늙어가는게 무섭다.
요즘은 주말마다 시골에가서 부모님 농사일을 돕는데..
저질체력이라 한시간도 못 붙어 있겠음..
힘들고 아플때마다.
엄마아빠의 수고에 매번 코끝이 찡~~
오늘 금요일..
마치고 돼지고기앞다리살 사들고 시골들어가야지..
주말은 열심히 농사돕고 맛있는밥 해드려야지..

저번주에 쪽파심었는데
잘되면 파김치맛있게 담궈야지...

∙ 조회 1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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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샤
울산아씨
중구 반구2동

부모님 사랑하는 맘이
이쁘네요.친정아버지 길메리요양병원 계신데
코로나로 대면이 안되어서 간식만 보내고
있어요.잘해드려야 되는데~맘먹은데로 안되는게 인생인가봅니다
시어머님 폐암으로 집에서 간병하다 돌아가시고 나니 지쳐서
내부모님은 요양병원 보내서 맘이 아파요
죄송하기도 하고
잘하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1
뚱뚱샤
동동도희
경주시 외동읍

가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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