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애기가 방해된다고 핸드폰틀...

후기라고해야할까요 얼굴보니 마음은서로풀려서 같이얘기하고 집안법칙을 만들었어요 각자원하는거몇개씩해서 서로예민했어서 말이자꾸쎄게나가게되더라구요 지금은 다시잘지내요^^ 다들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밖에서 돈벌기 힘듭니다
집에 오면 쉬고싶지요
들어와 피곤하면 밖으로 돌게됩니다
아기키우고 살림하는거 몸은 힘들지만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덜하잖아요
남자든 여자든 밖에서 일하는 사람, 쉴수 있게 배려 필요합니다.

참고로 전 바깥일하는 여성입니다

남자는 다그래요.
애기들이라니까요.
나도 남자지만.
술퍼묵고 나면 속씨리고 돈아깝고 주제에 마눌한테 미안타 말 못하고.

남자는 다그래.
지혼자 벌어서 다 맥에 살리는 줄알고.

남자는 다그래.

철들라면 아마 20 년쯤 더 갈 껍니다.

그래도 어떡하겠어요.너그러운 부인의 아량으로 품어주고 덮어줘야죠.

예나 지금이나
남자는 다 그래 요.

제가 참견할 자격은 없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글 남겨봅니다

둘만 생활하는건 성인 둘이니
서로 이해 안가는 행동을 보아도 그럭저럭 배려심있게 이해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생기게되면 서로의 사이클이 달라지고 (물질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시간적인것들 등등) 여유가 없어져서 배려하고 이해하려던 행동들을 덜하게 되는거 같아요
본인 감정이 앞서게 되니 서로에 입장만 생각하고 대화하다보면 되려 더 골이 깊어지고 내가 이런사람이랑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나 우울은 더 해만 가더라고요
싸우고는 마무리는 아기는 제가 돌보고 남편은 밖으로 돌고
어느날은 안되겠다싶어서 제가 감정 다스리고 남편입장에서 생각하고 받아줘보자 싶어 먼저 얘기 좀 하자고하고선 대화를 시작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결과는 또 싸움
남편은 또 나가서 술마시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대화는 단절되고...
앗 이럴려고 한게 아닌데 제 얘기만 길어지네요
제가 권해드릴 방법은
대화가 안되니 편지를 써보세요
처음부터 속상했던거 적지마시고
처음엔 연애편지 보내듯이 보내보시고 차츰차츰 속마음을 보여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속상하시겠어요ㅠ 서로 일처리 잘하려고 하다보면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 케어 할때 정말 힘든데 몰라 주는 것 같아서 섭섭하더러구요ㅠ 아기 낮잠 잘때 커피 한잔이라도 하시면서 속상함 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따가집에오면다시얘기하기로했네요 싸우기싫은데 감정싸움으로번져가서 스트레스받아요

서로의 배려 문제인것 같네요ㅠ 저도 같은 남자지만 집에서도 고생하는 와이프 생각하는 남편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좋아서 결혼했고, 사랑해서 아이를 가졌으면 일보단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구구구 ~
남잔 암껏도 모르는 애랑 똑같아요~~
그렇케 살면서~부딪치면서~
나중엔 이해시키고 갈켜야해요~^^
아이때문에 또는 생활에서 싸우기도하면서 대화로 풀고
무한반복속에 서로가 크는거에요.

서로상대방의입장에서잠깐생각해보면좀풀릴까요^^

서로 잘푸세요 싸워봐야 서로 손해잖아요 홧팅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