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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돼갑니다. 당근 활동 나름 활발히 하고 있고, 따로 조언 구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 남깁니다.
이번에 년새로 일년 살던곳에서 이사를 나가게 됐습니다. 처음에 계약할 당시 이사갈 때 청소비 내라고 한 건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10만원이 넘는 돈을요.. 그런데 계약서에 장판 벽지 훼손시 돈을 내야 한다는 조항도 있었습니다. 그 조항을 꼼꼼히 물었어야 하는데, 지금도 너무 후회가 됩니다.
주인은 작은 점 하나까지 벽지 훼손이라 했습니다. 훼손의 사전적 의미는 '망가져서 못쓰게 됐다.'입니다. 주인의 그런 주관적인 의견으로 훼손이다 아니다 말하며 40만원을 요구하더라구요.. 결국 실랑이 벌이다 10만원을 주기로 했고, 그 중 반은 부동산에서 주셨습니다.
하지만 돈 5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전 너무 억울합니다.. 밤새 잠도 못잤어요..주변에 조언을 구해도 주인이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악덕이라고..저희 어머니도 임대업 하시는데, 그건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살면서 생활오염 안 되는 집이 어디있냐고..
이게 말이 될까요..?? 제주도를 너무 사랑하는 이주민인데.. 이런 일 겪을때마다 속상하고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직 보증금은 돌려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억울함을 풀어 줄 곳이 있을까요????? 벽지 사진 올립니다... 제가 이상한 사람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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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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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달말 년세끝나고 이사가는데
걱정되네요 얼마전 2층에사시던분이 이사가는날 아침 주인이랑 나가시는분이랑 욕을욕을 하면서 싸우는걸봤는데 나는 괜찮을런지...
저도 육지에서 세를 놔봤지만 들어올때 보배해달라면 주인입장에서 해줘야합니다 근데3개월 살다 이사갔어요
또 이사들어올 사람이 도배를 새달라하시더군요 주인입장에서 보면 깨끗해서 살아도될것같은데 세입자입장에서는 깨끗하게 써고싶다고 원하면 해줘야합니다
그래서 한달치 달세는 그래저래 날아갑니다 임대인은 집을임대해주고 수입을 얻는거니까 새사람이 들어오면 해줘야되는데 그런걸 왜 나가는 세입자가 물어줘야하는지
저희 들어갈때 도배가 되있었는데
비가오니까 위에서 물이새어 곰팡이 폈어요 지우긴했는데 그래도 얼룩은 남아있거던요
엘피지 가스통으로 남방을하는덴데 20키로 가스통하나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큰가스통 두개를 설치해놓고 사용했는데 몇일전 주인분이 가스통은 나두고 가라더군요
자. 다들. 육지. 제주 편갈라 싸우지맙시다^^다. 한곳에. 모여사는데... 제. 생각엔. 사람.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집. 이사하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긍정적으로생각하시고. 보증금. 문제. 잘해결되시길. 빕니다
세상 어딜 가나 천박하고 부덕한 나쁜 사람은 꼭 있는거 같아요 ㅜㅜ
똥 더러워서 피하나요 ?!
괜히 그런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법적 대응해서라도 보증금을 꼭 받아내시고 하루빨리 기억에서 지워 버리세요!!
그런 인간들땜에 내가 계속 힘들어야 한다면 넘 억울하잖아요♡
원래 다른사람이 입주할때 벽지랑장판은 집주인이 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너무하는거 같다고생각하네요
그래서 집에오면 어디 이상이 없는지 사진으로찍어서 증거로 남겨두는게 딱!좋은거 같아요
저도 세 주는 입장이라 살다보면 벽지 더러울수도 있지요 전 살던분이 나가면 ㅅㅐ로 들어오는 분들을 위해서 얼마를 살았든 도배는 기본으로 해주는데요 내 집에 사람들이는데 그것도 안하고 돈만 받습니까 그주인분이 도배못하면 집세에서 도배값은 빼주셔야지 저생각은 그렀습니다만 생각은 또 틀리니까요 안해도 될것같은데요 좋게 해결 하시길요
거기 집 위치 알려주세요
밤에 돌던지고도망가게 ㅋㅋ
제주도에서만 이런 일이 있나요? 그래서 천박하다구요?그집주인은 제주도 사람만 있나요 ?요즈음 외지인들도 많아요 그런 생각보다는 그 집주인 그자체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그런 일을 당하신 부문은 참으로 아타깝습니다 .정말 그런분들이 더이상 생겨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고ㅜㅠ 넘 속상하셨겠어요...벽지같은건 훼손돼도 세입자가 물지않아요.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걸로 돼있어서. 법이 그렇게 돼있어요. 잘못된거니 한번 강하게 우겨보시면...
사진을 보니 벽지에 약간의 훼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40만원 요구는 과하네요. 주인에 따라 그냥 넘어가는 분도 있겠고 약간의 보수비용을(5마넌정도) 요구하는 분도 계실듯 합니다. 잘 마무리 되시길~
세입자법있는데...1년사신거는 짧아서 ㅠ 3년이상 살았을때는.. 세입자법이 지켜주는데.. 한번잘알아보세요..근데 제생각에는 1년이라서..할말못하실듯해요.. 너무 나쁜 주인장님 만났네요ㅠ
이런~ 속상하시겠네요 돈을 떠나서 기분문제인데..좋은주인도 있지만 안좋은 주인도 있습니다 그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새아파트 구입후 4년째 임대해주고 있는데.. 소소한거까지 트집 잡아서 돈을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분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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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집주인이 양아치입니다.요즘 그런 사람 많아요 보증금 내치기가 싫어서 어떤 트집을 잡아요 저역시도 그런 사람 몇명 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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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같은 처지에 청소비 내고 계약서에도 조항 있어서 여쭙는데 혹시 거기가 까리따스 유치원 근처건물인가요..?ㅠㅠ 지금 딱 제 집주인같아서요 곧 이사나가는데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