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공원 아주가끔 나갈때 운동할...

고분공원 아주가끔 나갈때 운동할겸 일회용장갑끼고 비닐봉지하나들고 쓰레기도 줍곤합니다

청소하는사람인줄알고
수고하십니다ㅡ

네ᆢ네ᆢ 감사합니다

나도해야되는데 당신이해주니 '고맙소'
무언의 인사도하십니다
'이것이 오가는정 아닐까요'

저희가게는 여름만되면 택배기사님 드릴려구 생수얼려놓고
더위사냥 사넣어놓습니다 저희 택배배달해주시면 택배기사님 운전하시면서
드시라고 꼭 챙겨드립니다
너무 더운데고생하셨습니다

배달음식시키면 고구마나
귤이나 요구르트라도 있음 챙겨드립니다ㅡ
알바하면 잠시
요기라도하라구ㅡ
고맙습니다ㅡ응원합니다
하고 받기도하지요
말한마디에 힘을얻기도하니까요

딸왈ㅡ엄마 젊은사람들 남주는거안먹는다ㅡ
그리고 엄마가 준거먹고 탈났고 악이용하면 어쩔건데?

젊은이들의 세상은 이렇게 바뀌어 갑니다ㆍ피해는 주지도 받지도 말자ㅡ

근데 부모맘이라 늦게 배달하고 짠하더라구여

큰것이아니라도 작은것에
감사도하고 감동합니다

내자식이 내가족이 저렇게 이렇게 일한다면ㅡ
한마디의 응원
해드리자구여ㅡ우리

어떤 맘이들까요?
나라면? 우리생각해봐야되지않을까요?

'더불어 함께 살아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