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께선 고3때 상황이나 심...

저도 곧 고3인데 졸업한 선배들이 항상 해주는 얘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너무 힘들고 스스로가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도 절대 포기하지는 말라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뭐라도 하게 될거고, 지금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다고 했어요. 우리는 아직 너무 젊고 다양한 실패를 하면서 크게 될거라고요. 본인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려는 그 생각만으로 이미 너는 성공의 길에 들어선거나 다름 없으니 걱정보다는 많은 시도를 하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저도 이 얘기들 엄청 들으면서 용기가 조금 나더라고요. 우리 다같이 화이팅합시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걱정없이 사는게 제일 행복...좋은 대학 .성공하지 못해도 다 살아갈 길은 있음...최선은 다하돼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정신적 건강 육체적 건강이.. 인생의 최대 행복임...

고3 3월모평에서 88788 나오고 충격먹어서 핸드폰부터 없애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수능때 11211 나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핸드폰 컴퓨터 없앤게 제일 도움됐던거같아요 공부밖에 안하니까 공부에서 재미를 찾게되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가 본인 앞에 놓여져있다고 생각이 들거에요. 사람이 원래 그래요 내 문제가 젤 커보이고 중요하니까요. 지나가면 그냥 인생 시험중 하나일 뿐이고 더 큰 행복과 시련이 올거예요. 그때를 대비해서 하루하루 자신과 싸우며 강해지는거예요. 본인이 나중에 뒤돌아보았을때 후회없이 부끄럽이 않은 모습인게 가장 중요해요. 결국 행복은 본인 안에서 찾는거니까요. 말도 안되는 시국이지만 소소하게라도 즐거움 찾으면서 공부하길 바랍니다 :)

그냥 지금 이시를 지나고 있는것만으로도 애쓰고있다고 고생많다고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저는 그시기에 정말 공부가 인생에 전부인줄알았고 생각보다 성적도 안나오다보니 상대적박탈감이나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지더라구요.. 아주 열심히 한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지금생각하면 그때의 저에게도 위로해주고싶네요
그시기엔 ‘공부 안하면 평생 후회한다’
‘젊을때 공부해라’ ‘대학입시가 인생을 바꾼다’ 등등? 저를 채찍질하는 말들만 들은것 같아요..
그때 수능끝나고 저는 인생 끝난줄알았고 낙담많았는데 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부질없는 걱정이었네요 ㅎㅎ

대학가서도 학점 바닥이었지만 취업해서돈도벌고 제가 갖고싶은거도 사보고 저축도하고 연애도하고 결혼하고 귀여운 애기낳고 잘살고 있어요ㅎㅎㅎ
그 어렵다던 서울청약당첨되서 내년엔 제이름으로 된 아파트로 이사가구용

지나보니 그때가 진짜 별거 아니었는데 ㅠㅠ 괜히 주눅들어 살았던거같아요

그냥 젊을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거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몰두할것을.. 하는 후회가 있네요
잘하고있다고 좀더 그 나이를 즐기며 보내라구..
또 그시기가 있었기에 성장했던거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네 농담같은이야기 지만 집에는고삼 바다는해삼 산에는산삼이 귀하다고들었어요 지금 귀한순간이니 나뿐짓 말고는 머든 열심히해보세요 적성을 살려서 ~~♡

이것 또한 지나가리다

결과와 상관없이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최선을 다했던 때로 기억할 수 있게 시간을 보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수능이 모의고사보다 훨씬 못봐서 많이 우울했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나름 괜찮은 직장 잘다니면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있어요.
다만 그때 좀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가 남네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어른되도 시험의 연속입니다. 고생하는 부모님보고 최선만 다하는 수밖에요.

다른분들께서 좋은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그냥 지나가려다 몇자 적습니다. 좋은말보다는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ㅎ
10대땐 아무생각없이 놀던아이때가 그립고요. 20대되면 10대때 공부열심히 할걸 후회하구요. 30때되면 20대의 열정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수 있는 젊음이 부럽구요. 30대는 벌어먹고사느라 정신없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40대는 안되어봐서 모르겠네요. 40대때 30대가 그리울테죠. 대학가면 끝이라 생각했던것들이 직장이라는 사회가 기다리고있구요. 조금 지나면 결혼이 기다리고 있구요. 그뒤는 말안해도ㅎㅎ 인생 살면 누구나 거치는 과정.
그냥 지금 현실에 최선을 다하세요. 훗날 어쩌면 노력했던 본인에게 등토닥여 줄 수 있을지도.. 고3의 노력이 내인생이 좌지우지 될 가장 첫 단계라고 생각되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읽고만 넘어가주세요^^

전 고3 조카가 있는 초등엄마입니다. 저도 그 시절을 치열하게 보내지못했던 기억이있기에, 쉽게 조언을 할 입장은 안되겠지만. 인생 선배로서 한마디만 하자면은.
지금 이 시간은 두번 다시 오지않는다는것만 가슴깊히 새기고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먼훗날 최소한 후회는 덜 남는다는 사실! 수능 점수가 개인의 인생을 절대 좌우하지않지요. 그만큼 우리의 긴 인생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는것은 세월이 한참 흐른후에야 깨닫게되구요.
이 순간 또한 지나가게마련이구요.
힘들지만 이시기를 극복한자만이 더 단단해지고 한층 성장하지않을까싶네요.
즐기세요. 공부든. 그것이 무엇이 됐든.

지금 당장 당근 어플 삭제하고 해야할 일 합시다. 수능을 볼거라면 공부겠죠? 지금 여기서 물어보는 것 자체가 해야할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거 잘 아시죠? 화이팅

뭐 하고 싶으신지 정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근데 그거를 못정하겠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면 그 고민을 좀 더 차후로 미룰 수 있어요. 힘내세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계속 다운될때는 오히려 잠깐 공부하던 걸 놔두고 밖에 산책이나 기분전환을 할만한 행동을 하면 좋더라고요

공부가 끝이 아니니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고3이 정말 힘들고 답답하겠지만 결국 끝까지 포기 안 하는 친구가 빛을 봅니다. 그 시기는 다른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 더 힘든 것 같아요.
그 시기 지나온 애 둘 아줌마 입장에서 그때가 또 부러워요. 그 시절 아니면 언제 온전히 나만을 위해 시간을 쏟을 수 있겠어요.
너무 힘들 땐 차도 마시고 음악도 들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아요.

내가 후회하지 않는하고싶은걸 하세요

고3이 정말 힘든 시기인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는 정말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대학교 입학을 떠나서 내가 정말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그려보세요~
그러면 지금 내가 어떤 자세와 마인드로 임해야할지 답이 나올거예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공부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을텐데...지금까지 잘 해냈어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인거 알죠?^^
절대 포기하지 말고요~내년 이 맘때쯤 자유를 만끽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을 새벽빛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남은 기간 마인드 컨트롤 잘 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 잘 챙겨먹으면서 체력&건강 관리 잘하길 바라요~
열심히 공부한 만큼 노력의 열매를 꼭 얻었으면 좋겠어요!
새벽빛님을 응원합니다!👏👏

정말 인생의 큰 부분이기는 한데 막상 와보면 그렇게 걱정할 정도도 아닌거 같아요. 대신 본인이 공부를 안하고 놀아서 하고 싶은 공부를 대학에서 못하게 되는 건 절대 안되지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니까요. 대학에서 원하는 공부를 시작하면 그래도 더 흥미도 생기고 재미있을거에요. 그 동안 고생했으니 마지막 1년도 힘내세요.

절대 허비하지 마세요

막막하다고만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루하루 공부하며 꽉꽉 채운다는 생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