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빡쳐요
신원시장 옆에 있는 빨래방 3년 넘게 이용했는데 몇 달 전 전 빨래 돌리는데 다른 사람이 결제가 안된다며 사장이랑 연락하더라구요 뭐지 하다 넘기고 몇주 뒤 가보니까 카드 인식이 안되는거에요 거기 건조기를 계속 사용하기도 해서 한 번 충전할때마다 5만원 정도 충전하면서 쓰는데 카드 인식이 안되서 전화해보니까 기계 오류라고 고치고 있으니까 기다려달라 죄송하다 이래서 다행히 근처에 다른 빨래방있길래 갔죠.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난 오늘 이제 다 고쳤겠거니.. 곧 이사도 가서 빨리 소진할려고 갔더니 또 인식이 안되는거에요 ㅠㅠ 전화하니까 대뜸 카드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적이 있었냐길래 그런 얘기 해주신 적도 없고 한 달전에 고친다해서 고쳤겠거니 온거라니까 사실 사업주가 바뀌어서 그 전에 발급 받은 카드들이 다 인식이 안되는거라는거에요;;; 그래서 전 이사갈려고 금액 다 소진할려 온건데 어떡하냐니까 환불 안된다고 카드 뒷면에 쓰여있다 금액을 보호해 줄 법적 의무 없다 적반하장으로 따지더니 계속 사업주 어쩌고 그 카드는 이곳에서만 쓸 수 있다 자기 입장만 늘어놓길래 제가 언제 환불해달랬냐 지금 빨래 하러 왔는데 인식이 안되고 그럼 이걸 해결해줘야하는거 아니냐니까 조회하고 그 카드에 금액을 새로운 카드로 옮겨준다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진짜 듣다가 짜증나서 끊어버렸어요;; 심지어 카드 금액 옮기는데 시간도 걸린다네요? 신림 사거리에 살면서 근처에 빨래방 없어서 그곳만 갔더니 이따구로 일처리하고 법 운운하고 화딱지 나네요 ;;하 그러면서 문자로 하는 말이 소액이 아니면 일단 개인정보랑 카드 놓고 가라네요? 더러워서 안간다고 남기고 차단햇슴니다; 지긋한 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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