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에 바지단을 적시곤 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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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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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려면 풀이 무성하게 자라

아침이슬에 바지단을 적시곤 했었다.
예초기를 들고 혼자 비어 볼까도 생각했는데
어제 운동하러 가니 통장협의회에서 나와 풀을 비고 있었다 훌라우프 못 봤냐고 물으니
이침6시부터 왔는데 없었다고한다.
들고 다니기도 귀찮고 하여 쓰고 다른사람도 쓸수있도록 두고 왔는데 누가 가져가 버렸다.
훌라우프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았으면 좋으련만
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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