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작은 가게하나 임대해 다...

4년전 작은 가게하나 임대해 다리수술한지 얼마안되 보조기차고 패인트칠하고 봉달고 청소하고 헹거들이고 열심히 내손으로 정성들여 부족하나마 열심히 준비해 옷가게를 열었어요 대박은 아니여도 나름 잘되는 집이었어요
시즌이 지날때마나 조금씩 처진 물건들 당근에 중고가로 올리며 당근과의 인연이 시작이였어요
매번 계절이 바뀔때마다 또는 한장남아 뒤로 처진 아이들까지 소소하게 당근을 많이 이용했어요
물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매도 하고 많지않지만 무료나눔 또한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지난 겨울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코로나까지 장사가 참 힘들더라구요 또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다니는 사람들도 줄다보니 고민을 참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조금 나아지는듯 싶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물건도 해오고 계절지난 옷들도 세일해서 잘 정리중이었는데 또 다시 코로나가... 정말정말 고민많이하고 오늘부터 점포정리 붙었네요... 내일을 위한 잠시간에 휴식이라 생각해야겠지요
여러분 코로나 잘이겨내자구요~^^
아프지들마시고 비움과 나눔으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