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이 집에서 피아노치면서 성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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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집에서 피아노치면서 성악 연습을 해요.
듣기로는 어디 합창단이라는데....
그냥 노래하는것도 아니고 아주 음을 왔다갔다 하면서 목을 풀고 노래하는데, 주중이고 주말이고 없네요.
목청은 왜이리 좋은지 아주 귀가 터지겠어요. 피아노까지 같이 하니 정말이지 미치도록 시끄럽습니다.
정말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공동주택에서 왜 성악 연습을 하는지... 경비실에 항의해도 그때뿐이네요.
집에 방음장치 이런건 안해놓은거 같아요. 그런거 할 사람이면 이리 민폐도 안끼치겠죠.
다른분들도 이런 경우 있으신지, 그런 경우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 조회 947
댓글 18
저 이사나왔어요… 아랫집 노랫소리도 문제지만 윗집도 맨날 너무 못치는 피아노를 시도때도없이 뚱땅거려서 노이로제가 오더라구요. 그냥 제가 나왔습니다. ㅠㅠ
아 진짜 힘들겠다
우리 부모님도 옆집에 개를 키우는데 정말 작은개인데 문만 열거나 들어갈라하면 그렇게 짖어 대는데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는 이사까지 고려할정도로 힘들어 하시더라구... 나중에 딸이 시집 가면서 개를 데려갔는지 이제 짖지 않는다고 거의 오년만애 너무 좋아 하세요~
그게 본인은 좋아도 당하는 쪽은 정말 스트레스 받거든요 ..
암튼 정말 힘드시겠어요...
세상에 매일매일 난리라 참다참다 컴플레인했더니 (1년을 참았네요) 재택중이라 하루에 40분동안 연습하는걸 자기 합창단에 찍어서 제출해야한다고 했답니다... 그걸 왜 집에서 하냐구요... 저도 재택중인데....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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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웃지간에는 좋케 지내는게 내자신에게도 좋터라고요^^
불편하고 괴로우심을 정중하게 메모하셔서 문에 붙여보심이 어떠실까요? 낮시간 이외시간에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시고요^^
분명 좋은결과 있지않을까요?
문앞에 메모부터 남겨놓으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민사소송을 걸어두셔도 되요. 소송을 하고 승소를 하는게 아닌.. 난 너때문에 스트레스 를 이렇게 까지 받는다는 뉘앙스로
간단히
1. 경찰에 신고
(변화가 없다면)
2. 경찰서 를 찾아가 고소장 접수
(귀찮더라도 ..)
3. 본인을 제외한 최소 2인이상 주민들 과 같은의견 으로 항의서 든 서명이든 받아서 민사소송.
층간소음 의 경우는 전체적 으로 경고를 주거나 양해를 구하는게 보통이지만 정말 뭔짓을 해서라도 그만듣고 싶으시면 / 본인과 같은 생각을 가진 주민들의 동의를 얻고 단체로 항의 하거나 단체로 소송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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