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이 허리가 안좋아서 이 일...

기사님이 허리가 안좋아서 이 일을 안하신다고 하시네요.

여기부터는 두 달전에 올린 글입니다.
지난주에 6개월 정도 고민끝에 업체에 의뢰해서 세탁기 청소를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그 중 믿음이 가는 업체에 의뢰를 했어요.
우리집 세탁기가 영상에서 보던 최악이었죠.
기사님이 나중엔 배수구가 막힐 지 걱정하실 정도였습니다.
이 글 보시고 청소를 의뢰하실 분은 가급적 날씨가 좋은 날에 하세요. 어두우면 찌든 때가 잘 안보여요.
그래서, 기사님이 청소를 끝낸 부품들을 제가 욕실로 옮겨서 마무리 했습니다.
홍보성 글은 절대로 아니고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집에 있는 세탁기 청소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시라는 뜻으로 적습니다.
세탁통이 너무 더럽다보니 창피해서 올렸던 사진을 삭제합니다.(여기까지는 8월 31일까지 글, 최초글은 20.8.30 12시경 작성)

오늘은 20년 9월 1일입니다.
홍보하려고 올린 글이 아닌데 많은 분이 업체 소개를 부탁하셔서 대부분 복사후 붙여넣기 방법을 통해 채팅으로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으시고 문의하시니 기사님의 수입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래봅니다.
근데 어제 통화하니까 전화는 안온다고 하네요.ㅎㅎ
사람 맘이 모두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도 문의하시면 연락처는 항상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사님이 작업하고 있으면 전화를 못 받습니다.
연락하실거면 문자가 좋을 것 같습니다.

18년된 통돌이 사진 몰아서 올려봅니다.
창피하지만..
처음에 사진을 찍었는데요. 청소가 완료된 사진은 1장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