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다양한 애로사항들과 마주...

진짜 화딱지 나죠... ㅡㅡ

저는 윗집에 사는입장인데
밑집에 노인분들이 사셔서그런지 저녁 7~8시에 늦퇴근해서 돌리는 세탁기소리에도 민원넣고
새로 에어컨 설치하는데 실외기 위치에도 민원넣고..결과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도요
샷시공사해야해서 동의받으러가니 어차피 안된다해도 할거잖아요..이러시는분들이라
윗집에서 사는입장에서도 너무 머리아픕니다. 그래도 밑에 사는입장도 나름의 고충있겠지만 층간소음 정말 어려운문제같아요.

두꺼운 신발을 사서 선물해 드려보세요~

저희는 밑에집인지 밑밑인지 매번 아침 저녁으로 담배 미친듯이 피네요
아무리 경고를 줘도 그냥 상식이하 ㅠ

그 기분 압니다 진짜 힘내세요ㅠㅠ

관리실에 찾아가서 얘기해 보세요. 엘레베이터에 전단지 붙여달라고..요즘엔 워낙 흉흉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 너무 쎄게 나가는건 위험한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미안하지 않은 일도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세상이니...ㅠㅠ

버릇 고치게 하거나 한번쯤 싸울 용기 있으심 밤 10시부터 11시 사이에 집 벨 계속 누르세요! 그렇게 두번 하면 조용해질꺼라 생각합니다. 이성에 구멍난 사람들..

아..진짜..혼내주고 싶은 인간들이 너무 많군요.. 동물과 사람의 다른점이 두가지인데..이성과 양심

이부분은 이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윗층에 사는듯...

그름 똑같이 보여주는것도 방법이지 싶네요

넵~ 이해해보려고 노력 더 해볼게요

요즘같은 때 서로가 이해를 해야지않을까요
아이들도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사람 죽는것아니고 이해하고
이해하고 이해합시다

아...부모님이 안좋아하실것 같아요
일단 몇일전에 장문의 편지와 과일조금 올려놨어요(내용중 제발 인터폰 좀 받아주시라고..) 이때까지 애기엄마와는 목소리 한번 섞어본적이 없어요
애기 아빠가 읽어주시고 조금의 변화가 있기를 기다리는중입니다..^^
이성적인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고
정말 원만히 나아졌음 좋겠어요
이 글 쓰는 지금도 쿵쿵쾅쾅 쿵쿵쿵 이네요^^;
공감과 의견 넘 감사해요
위로가 됩니다^^

사실 감성적으로 안되면 이성적으로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경찰불러야죠
약간 내성적이어도 최소한 죄송합니다가 나와야 예의인데 대답을 안하신다면
속 뒤집어지면서참고지낼필요는없죠
일단 소음나면 녹음따시고 직접 찿아도가셔서 대화내용 녹음도 따시고
적절히준비되면 경찰한번 부르세요
조금 매정한듯 보이겠지만 본인이 참기 힘든거 참아주는것도 좋지만 못참을거같으면 표출해줘야지
여기올릴정도면 못참을것같다고하신거같은데 더참다가 너죽네나죽네보다는 모든 증거수집해서 한번 질러주는것도좋습니다

아녜요 안착해요^^
저는 내년이면 해외 왔다갔다 해야하니 일단 참지만 .. 윗집,저희부모님 모두 자가여서 이웃끼리 불편하게 될까바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ㅜ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사람사서 죽이고 싶은적 있었어요. 내 가족 때문에 참고 살고 있어요 ㅠ ㅠ

미야마켓님이 넘 착하신듯...ㅠㅠ

인터폰이든 뭐든 연락이 닿아야
대화도 되고 소통도 될텐데 ㅜㅜ
다들 정말 소음공해때문에 엄청 힘드셨겠어요 누구랑 얼굴을 붉히거나 심지어
부탁도 잘못하는데.. 메모랑 편지로 몇번더 해보려고요 ㅠㅠ
솔직히 요즘처럼 더운날엔 정말 험한말도 스스럼없이 나와 스스로 놀래요^^

정말 당해보면 집에 들어가려면 벌써심장이 쿵쿵 ~~ 아늑한 내공간이 마치 스트레스 받으러 들어가는기분 이사와서 2달 정도 참다가 드뎌 남편이 터졌어요 인터폰해서 여긴 지금운동장이라고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담부터 좀 신경쓰더라고요 초 1 초 3 저희는 도저히 안돼겠기에 이사합니다 답이 없어요 이건 한번은 큰소리가 나더라도 뭔가 아랫집이 고통스럽다는걸 알려야겠더라구요 ㅠ ㅠ 참 힘든일이네요 좀만 신경써주면 좋겠는데요

네~~ 한분한분 정말 여러의견도 주시고
정말 감사하네요😭
안그래도 자꾸 뭘 두드리는 소리가 나길래 그 생각도 해본적있었는데
보통의 또래 아이에요 놀이터에서도 잘 뛰고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말도잘하더라구요^^
아까 포도를 한박스 사왔는데
메모랑 오늘 놓을까 내일 아침 일찍 놓을까 지금 그 고민중입니다 ㅠㅠ

조심스런 얘기지만 혹시 아이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게 아닐지.. 뛰고 소리지르고 보통의 훈육으론 안되고 전문가의 도움을 오랫동안 받아야 되는거라.. 우선 대화가 절실해보이는데 편지라도 써보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