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았던곳이 아파트라 이쁜...

저도 제주에 이사온지 3주가 되어가네요
처음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딸 주먹만한 바퀴보면서 우리식구 모두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점점 저도 적응해 가기 시작하나봐요
제주의 아름 다움이 더 크게 보이네요
지금은 친구도 대화할 사람도 없어 외롭기도 하지만~~
우리 같이 적응해봐요^^
바퀴벌레 약 으로 집을 도배했어요~ㅋ

저도 단독인데 나름 방비 하다 보니 지네는 가끔 보는 정도이고 바퀴는 없네요. 작정하시고 막을 곳 막고 뿌릴 곳 뿌리다 보면 없어지네요. 지네나 기어다니는 벌레에는 판데스 괜찮다고 하네요. 전 그냥 하수구는 주기적으로 락스 사용합니다. 곰팡이는 제거제 사셔서 제거 하시고 제습기 사용하면 이후로는 전기세 빼고 별 걱정 없을 거에요.

곰팡이는 과탄산소수로 쉽게 해결되요~
따뜻한물에 장갑끼고 물티슈로 조물조물해서
환기 꼭!!하시면서 청소하시면
기름때 곰팡이 사라져요~~
베이킹소다.과탄산소수.구연산를 잘 활용하시면 꿀팁 많아요..힘 안쓰고 하는 청소 방법이예요~과탄산소수는 너무 자주하면 부석생기니 일주일에 한 두번씩만 하시면 되요~~
벌레는 계피나무 조금하게 자른 다음 약국에서 소독제 한병 사서 한 일주일 숙성시킨다음 분무기에 담아서 막 뿌려두 우리 몸에 아무 이상 없어요~~ 진안 곳곳에 계피나무 국물팩에 넣어서 이불 옷장 신발장 곳곳에 두시면 냄새 .곰팡이 안 펴요~~
저희도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서 다 해보고 ~
인체에 무리없고 막 뿌려도 걱정없는걸로 하다보니 이 방법이 짱이더라구요^^
또 하나 알려드리면 계피나무 화분에 길게해서 한두개 꽃아 놓으시면 벌레 안 생겨서 요~
벌레들이나 모기가 젤 싫어하는 향이랍니다^^

저도 올해 이사와서 5-6월부터 보이는 지네에 놀래서 처음에 밥맛을 잃었어요. ㅠ
속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두근대고..

약국에서 뿌리는 지네,바퀴약 사서
문입구,틀,배수구 마다 뿌리니 각종 벌레 많이 줄어들었어요..(장갑끼고 마스크 착용후 뿌리세요)

바퀴벌레;;지네;;뱀;;개미;;곰팡이;;제주도 농촌단독주택에서는 친구라고할정도로 많이보이는것이에요;;
장마오기전에한번장마끝난후 방역한번씩하면 친구들이 안보여요~~

단독주택인가요??
빌라나 아파트인가요???

곤충들과 습기들은 자연적인거라 없애고 제거하면 되지만요,
사람들에게 상처받는거...
그런게 오히려 더 클수도 있어요ㅜㅜ
사람들에게 더 단단해지고,
각종 벌레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계절들의 변화에
시시각각으로 탈바꿈하는 자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진짜 꿈에 그리던 제주 생활이 시작되리라 믿습니다.
그런 날이 올거라 응원할께요^^!
이렇게 더운 날
옷이 흠뻑 젖을 각오로
열심히 집안일 하고 난다음
시원하게 샤워하고
창가에서 불어오는바람 맞으며
취하는 휴식의 달콤함또한
소중한 제주살이 꿈의 한 부분이길...

꿈은 이루어집니다!!화이팅!!

빨래는 건조기

소독업체 부담되시면 약 국에도 곤충퇴치제 팔아요 그리고 곰팽이는 건조시키는방법 제습기

전자 해충퇴치기 얼마하지 않습니다.
구입해서 사용해보셔요.
집주변에는 토양살충제 4000원 합니다.
일년에 한봉지만 여러번 나눠서 뿌리면 됩니다.
제주는 바다가 있으니까 제습기는 필수 입니다.

저는 1주일안에 바퀴벌레약사가지고
뿌리고다니면 30마리는나오는거같은데요
점점줄어들었어요

꿈과 현실...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도 있겠지요!! 제주에 좋은점은 공기좋고 물좋고 경치좋고~ 나쁜점이 시골이다보니 각종벌레~ㅋ 어쩔수 없어요!! 벌레도 살수없는 공기나쁜곳에서 살던가 징그럽드라도 참고 장수할수있는 공기좋은 곳에서 살든가..양자택일 해야지요^^ 저도 문틈에 2~3개월에 한번씩 약 뿌리며 평생을 제주에서 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