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다 이런생각.. 저만 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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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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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달만. 딱 한달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런생각.. 저만 하는걸까요? 월요일이 특히 그러네요.. 그냥 숨만 쉬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고민도 하지 않고. 더도말도 덜도말고 그냥 한달만...

∙ 조회 25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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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형
안녕하세종대왕
은평구 녹번동

일을하면 쉬고싶고 쉬고있으면 일하고싶고....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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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형
코코로즈
서대문구 북가좌제1동

저는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하루 '세번' 하늘을 보면 그날은 꽤 괜찮았던 날이라고 스스로 칭찬합니다
우울해서 하늘을 보든 지쳐서 하늘을 보든 이상하게 하늘만 보면 바쁜 사람들 안 보이고 차 안보이고 일이랑 관련된 건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좋더라구요
습관들이니 종종 하늘보며 멍도 때리고 릴랙스되고 좋더라구요
한달 쉬는 게 어디 쉽나요 이직하지않고서야.. 웅이형님도 웅이형님만의 휴식방법을 계속 찾아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일은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수요일 연가나 반가라도 쓰시고 평소 안해보던 걸 해보세요 운동이나 영화나 독서나 요리나 별거 아닌 계기로 시작하더라도 기분전환이 됩니다
너무 길었네요 저도 전에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서.. 경험담을 쓰다보니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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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형
옹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앗 혹시 그러면 시간내서라도 템플스테이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이나 자유형 이런거 다녀와보는건 어떤가요!! 저는 1박2일 체험형으로 가봤는데 마지막시간이 주지스님과 대화여서 좋았어요!! 절도 나름 산속이라서 좋았구...

웅이형
탈퇴한 사용자

저두 한달만 한적한 자연에서 쉬구싶어요 ㅠㅠ 학생때는 잘 몰랐는데 직장인은 끊임없이 쳇바퀴 돌 듯 가야한다는게 슬퍼여 ㅠㅠ

웅이형
길버트
마포구 동교동

저는 여름에 쉬는 날 없이 빡새게 일하고 8개월 쉬는데.. 집에만 있으니 기운도 없고 밥고 잘 안챙겨 먹게되고 햇빛도 안보게 되고 수면도 비정상이라 결국 몸이 자꾸 망가젭니다.. 장단점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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