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다 이런생각.. 저만 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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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
이런생각.. 저만 하는걸까요? 월요일이 특히 그러네요.. 그냥 숨만 쉬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고민도 하지 않고. 더도말도 덜도말고 그냥 한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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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하루 '세번' 하늘을 보면 그날은 꽤 괜찮았던 날이라고 스스로 칭찬합니다
우울해서 하늘을 보든 지쳐서 하늘을 보든 이상하게 하늘만 보면 바쁜 사람들 안 보이고 차 안보이고 일이랑 관련된 건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좋더라구요
습관들이니 종종 하늘보며 멍도 때리고 릴랙스되고 좋더라구요
한달 쉬는 게 어디 쉽나요 이직하지않고서야.. 웅이형님도 웅이형님만의 휴식방법을 계속 찾아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일은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수요일 연가나 반가라도 쓰시고 평소 안해보던 걸 해보세요 운동이나 영화나 독서나 요리나 별거 아닌 계기로 시작하더라도 기분전환이 됩니다
너무 길었네요 저도 전에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서.. 경험담을 쓰다보니ㅎㅎ 힘내세요!
앗 혹시 그러면 시간내서라도 템플스테이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이나 자유형 이런거 다녀와보는건 어떤가요!! 저는 1박2일 체험형으로 가봤는데 마지막시간이 주지스님과 대화여서 좋았어요!! 절도 나름 산속이라서 좋았구...
저두 한달만 한적한 자연에서 쉬구싶어요 ㅠㅠ 학생때는 잘 몰랐는데 직장인은 끊임없이 쳇바퀴 돌 듯 가야한다는게 슬퍼여 ㅠㅠ
저는 여름에 쉬는 날 없이 빡새게 일하고 8개월 쉬는데.. 집에만 있으니 기운도 없고 밥고 잘 안챙겨 먹게되고 햇빛도 안보게 되고 수면도 비정상이라 결국 몸이 자꾸 망가젭니다.. 장단점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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