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10시경이면 꼭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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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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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작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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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전1동 사는데요,

매일 아침 10시경이면 꼭 큰소리로 세탁을 외치며 하루도 빠짐없이 돌아다니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신데요.
아마 작전동이나 계산동 사시는 분이면 많이 들으셨을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가 세탁만 외치는것이 아니라 욕도 같이 해서 문제인거 같아요.
"세탁! 세탁! 개도적놈의새끼" 라고 외치며 다니거든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다니시더라구요
처음엔 그려려니 했는데,
매일 아침 상쾌한 기분을 그소리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니 이젠 스트레스 은근 받더라구요ㅠ
혹시 공감하시는분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속풀이하고 싶어서요 ㅠ
방금도 지나갔네요ㅠ

∙ 조회 43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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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민맘
개죽이(휴면)
계양구 작전1동

엇 저도 작전1동 사는데 한번도 못봤는데 제 주변은 아닌가보네요
그 아저씨도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었나봐요..

쭈민맘
쨩쨩
계양구 작전동

키큰? 모자쓰고? 맞죠? 계산동에 살때 맨날 들었어요ㅡㅡ 그런데 작전동으로 이사 왔는데 그 아저씨가 지나가는거 잇죠? 근데 아무 소리도 안내고 지나가요. 하는 길이 따로 있나봐요. 혹시 나드리 그쪽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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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민맘
하얀마음(탈퇴)

''개 도적놈의 새끼''
개를 잃어 버리셔서 그런 건가요?

쭈민맘
하얀마음(탈퇴)

'세탁세탁'
외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개도 적놈의 새끼'는 왜?
하는 걸까요
혹 잘 못 들은신건 아닐까요?
한 두번 들으신것두 아니라 맞겠지요..
아마도 세탁소를 운영 하시나 봅니다
개도님이 새탁비를 떼어 먹어서
그런걸루 생각 되는데
아마도 개도님은 이미
이사 가고 없는듯 보이구요
얼마나 많은 새탁비를
삥땅쳐서 한이 되어 아침 마다
그렇게 외치고 다니 실까?
행여 개도님을 보거나 알게 되면
일러 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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