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근을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저는 당근을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안았지만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당근에서 먼저 찾곤 합니다.
모르는 제품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거래를 하다보면 흡족할 때도 있고 그렇지 못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구입해도 그런 일은 있을수 있으니 다음에는 더 신중해야지 하고 지나갑니다.
오늘 친정엄마에게 드릴 커피포트를 구매했는데
보내기 전에 시험삼아 작동해보니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쓰는거면 조심히 쓰면 되지만 팔순이 넘은 엄마에게 드릴거라 안전이 걱정이 되었습니다.제가 쓰던 것을 드리기도 그렇구요.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바로 환불해 주겠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제품을 가져다 드린다고 드린다고 했더니 미안하다 하시며 번거롭게 오지말라고 하시더군요.
입금 후에 연락도 주셨습니다.
옷을 샀는데 게시한 사이즈와 너무 틀려서 바로 연락을 드렸는데 거절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근은 약간의 위험부담을 가지고 거래한다고 생각해습니다.
그런데또또mam님의 따뜻한 거래가 당근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칫 속상할 수도 있었을텐데 좋은 이웃을 만났다는 생각에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
당신이 진정한 당근입니다.😊
항상 좋은 일 생기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