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키우고 나니 먹고 살기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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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올해 60세ㅡ 살림살랴 애들키우랴

애들키우고 나니 먹고 살기 바빠 일하러 다닌다고 허둥 지둥 살아오니 남는건 아픈곳 밖에 없네요!....안그래도 한쪽다리가 어릴때 부터 아팠었는데 어제 병원가니 의사샘 MRI 찍어보자시드니"이다리는 더이상 고칠수가 없습니다" 교과서처럼 뻐덩다리를 해야 합니다,,왼쪽 손가락도 벌써 관절이 다 닳아 뻐덩손가락 밖에 할수없습니다,오른쪽 어깨는 힘줄이 2개나 끈어져 오랜 시간이 흘러버려 인공관절을 해야하는데 왼쪽 다리 때문에 어깨는 인공관절해도 몇년을 사용 할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휴 인생 머이래 이런말들을 들을려고 병원가서 엠알아이 두군데나 찍고 했는가 싶은게 집에와 딸애랑 많이 많이 울기만 했습니다...그래도 가족이 있어 힘을 내고 용기를내어 열심히 예전 처럼 살아가겠습니다,,구구절절히 적은 사연 읽어주셔들 감사합니다*~*

∙ 조회 289

댓글 9
8

최베로니카
용민
수성구 황금2동

수고하셨네요.죄송하지만힘들때톡할래요.고향은강원도춘천이고나이는53살노총각직업은배운전.지금대구와있는것은황금동재개발해서재개밝끝나면팔고춘천으로갈예정소양강댐에서노후엔편안하게살려고아줌마만나면장가한번가는게내꿈연락처는 ***-****-**** 번

최베로니카
최베로니카
수성구 상동
작성자

좋은 아침 입니다~~~고맙습니다^~^

최베로니카
행운아다시만나자
북구 태전동

울지마세요. 기계도 고장나듯이 사람도 고장이 나는게 삶의 이치죠...몸 편찮으셔도 좋은 생각만 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긍정의 힘이 아주 좋대요

최베로니카
미카엘
수성구 지산동

젊을땐 자식에 남편 뒷바리지~
늙으니 내 인생 무상밖에 없다ㅎ

우리네 삶이 대동소이 하지요

그러나 다 맘 먹기 나름 이라잖아요
백세시대가 도래했듯이 지금부터라도
인생2막 시작했다 생각하시고 취미 하나 가지시고 등산도 하시면서 오직 자신에게 투자하시면 건강도 찾고 행복도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최베로니카
최베로니카
수성구 상동
작성자

네~귀엽고 예쁜 손녀 보면서 재활치료 열심히 하면서 잘 살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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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최베로니카
손필
수성구 중동

힘내세요~

최베로니카
청보리(휴면)
수성구 지산2동

맞아요. 갱년기도 온것같고. 삶이 허무해요. 힘내세요. 열심히 사셨으니. 베로니카 님 전요즘 매일 뒷산 둘레길 산책하니 좀낳드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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