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는 여자친구의 남사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여자친구가 업무상 서귀포 한림 등등 외곽지역을 자주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차가 없어서 제가 항상 픽업하고 데려다 주고 그랬어요 요 몇일 계속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제 업무를 끝내지 못한 상황이였구요 그래서 원래 내일 **지역까지 픽업해주기로 약속한 상황이였지만 내일은 내 할일을 끝내야 할 거 같다 데려다주지 못할거같애 미안하다 하고 말했는데 바로 남사친에게 부탁해야겠다며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 남사친은 저랑 연애하기 전 자주 만나던 남사친이고 좀 신경이 쓰이는 남사친이에요 그래서 내가 데려다주지 못한다고 했을때 바로 너가 그 남사친한테 데려다달라고 부탁해야겠다 라고 말을 한 순간 난 너무 서운했다 내가 자리를 비우니까 또 바로 그 사람이 들어간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당장 내일인데 일정이 꼬여서 짜증이 난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처음으로 여자친구 얼굴을 쳐다 보기가 싫더라구요 다른친구에게 부탁하거나 여자인 친구를 찾아봐도 될텐데 나를 존중 안해주나... 이런 생각이들고 또 한편으로는 원래 내가 데려다주가로한 일정인데 말을 바꿔서 짜증났겠다... 이해도가고 제가 괜히 심술부린건지....편협한 사고방식 가지고 있는건지 그런거라면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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