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처음으로 청량리동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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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량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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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 키우는 30대 엄마입니다.

결혼하면서 처음으로 청량리동 온거라 친구도 없고 조금 외롭네요. (친정은 서울이 아니에요ㅠ)

남편이랑 시댁식구들 다 너무 잘해주지만
같이 육아 하면서 마음 맞는 친구들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직 아기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 같은 아기엄마 사귀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요.

조리원 언니동생들은 같은 동네가 아니라 자주 만날수도 없거든요 제가 운전을 못해서 ㅠ
그래서 유모차 끌고 걸어갈 거리에 아는 사람 있음 좋을텐데 싶어요

아기 물건 사고 파느라 당근거래를 제법 했지만
판매, 구매 모두 청량리동에서는 못해봤네요 차로 갈 거리였거든요.

외로운 메아리일지라도 한번 던져봅니다 ㅋ
육아하시는 동네 아기엄마님들 어디계시나요~~

∙ 조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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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중랑구 면목제7동

저도 아이혼자키운 워킹맘이랍니다....청량리 토백이고요 아이가어린걸보니.아직젊으신듯한데 곧좋은분들마니사귀게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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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절반의성공
동대문구 회기동

저도 아이 4살때 와서 엄청 외로웠던 생각이 나네요...ㅜㅜ 우울증까지 오고...시설도 보내고 싶지 않아서 계속 끼고 문화센터 롯데 월드 연간회원 코엑스 아쿠아리움 연간회원하고 어린이 대공원다니고.. 6살때 어린이집 보내면서부터 놀이터 다니면서 제가 먼저 다가가며 엄마들 사귀었어요 ㅜㅜ많이 힘들고 서럽고 외로웠는데.. 요샌 코로나때문에 더 힘드시겠어요..매일 놀이터 나가다보면 하나둘 눈에 익게 되고 간식 가져가서 나눠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엄마들이 한번 그룹지어지면 그사이에 들어가긴 힘들거든요..엄마가 노력해야 친구관계도 생기고 엄마도 덜힘들어져요~^^ 제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봤네요..^^힘내세요~~아이 크고 말통하면서 점점 친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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