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출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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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출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외도쪽에있는데
맘걱정하는 부모님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특징은 머리가 짧아서 남자아인줄 알았어요
집에 보내려고 대화 유도했는데 오늘은 안들어간답니다
∙ 조회 3804
댓글 16
아 이건 댓 달아야겠어요 예전 빌라살때 앞마당에서 비를 피하던 아이 제가 우산을 줬어요 그냥 비 피하나보다 생각하고 근데 진짜 마음아프게도 1 층창문 통해 딸 저금통이랑 냉장고 먹을거 털어간 애가 이 아이더라구요 근데 저 밉지 않았어요 경찰분이 그러더라구요 아빠 엄마랑 통화했는데 지금 경찰서 가기엔 시간안된다 했다고 경찰분통해 우리집서 재워도 되냐고 며칠 지나보내드리겠다 해서 삼일뒤 부모님께 보내드린적있네요 그 아이 지금은 성인이겠죠 왠지 짠하게 보이는 얼굴 집에갈때 쪽지 주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요즘 애들 독하다 하지만 도움 필요한 애들 도와줘야하는게 맞아요 참 잘하셨어요 아이들의 방황은 도움 필요하다면 애키우는 입장으로 합당할때 무조건 도움줄자신 있어요 힘들면 도움 요청하렴 얘들아 ~~
알수 없죠 요즘 아이들 어른들 생각과는 많이 달라요~~ 좋은일하셨어요~~하지만 딱하다고 재워주진 마세요~우리맘과 다를수 있어요~~본인이 거절하고 갔으니 님은 최선을 다하신겁니다~복 받으세요~~
걱정입니다.빨리 집으로들어가서.부모님한고대화좀.많이하세요.저희딸도이젠.중딩인데.저도걱정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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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보내지 마시고 하루만 재워주시면..그리고 사회복지과에 도움을 청하세요 ㅜㅜ
가정폭력이 있는 가정엔 안전하지 않거니와 친구집 다니는 것도 비슷 하지요... ㅜ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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