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주한 집에 바퀴님께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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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주한 집에 바퀴님께서 유치권을 행사하고 계시던데 ...
제가 한 임대계약의 합당한 권리를 행사하고싶어도 그분 덩치가 원악 우람하셔서 감히 함부로 못하고 바로 그 자리에 앉아 떠나달라고 울면서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던 바퀴님은 조금 더 조신하게 생기셨던걸로 알고있는데 이분께서는 갈색피부에 엄청난 근육질...
근손실 될까봐 평소에도 헬스 하시는구나 싶더군요.
아무튼
자칫 방심하다간 자고일어나면 제 엄지발가락 하나쯤은 이미 테이크아웃 해버리실만한 덩치시라 두려움에 못이겨 이 글을 씁니다.
[진지]
부디 바퀴분과 서로 충돌없이 좋게좋게 헤어지는 좋은 방법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기대하며 바래마지아니함이아니지않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꾸벅
∙ 조회 999
댓글 31
저도 새로 들어온 집에 근육질의 바퀴들이 유치권 행사중이라 고민입니다. ㅜ
정말 글 읽으며 너무 공감되어요.
제가 검색한 바로는 벌레 드나드는 입구 차단/ 먹이 차단/ 내부 벌레 소멸 이 세 가지를 해내야 진정한 결별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치약 같은 약이 효과가 좋지만 입구가 차단되지 읺으면 재회할 거랍니다. 입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속성 살충제(바르거나 뿌려두면 2~4개월간 효과 지속) 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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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몇잔 먹여서 떡실신 시킨다음 쥐도 새도 모르는 곳으로 보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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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사무실도 가끔 그님이 보여서 약국가서 치약처럼 생긴약을 사와서 여기저기 짜서 발라 났드만 가끔 등을보이면서 허우적거리면서 나오네요.효과 짱이네요. 한 두마리 나오드만 이젠 안보이네요.2달 간격으로 사서 바르니 이젠 보고싶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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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어렵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묘사에 이해가 임의적이 됩니다.
요점정리 하면..큰바퀴가 있었는데..없애는 방법을 묻는 것인가요?
업체부르시던지..죽은소에서 주사기약 사셔서 세밀히 주사하심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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