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시들 목마르다고 몸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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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할망
제주시 건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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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마당에 식물들과 대화를 합니다.
시들시들 목마르다고 몸으로 표현하지요.
1번사진)목마름과 좁은 공간에 자라는 토란
작은 분에 토란이 앙증맞게 자라고 있다.
오래전 이웃이 땅꼬마 강아지 사료는
배고프지 않을 정도 하루에 두 번 만 주면
된다고 했는데
양껏 먹으라 많이주었더니 엄청 커 버렸다던
소리를 들었지요.
하여 식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거름을 듬뿍 주고 마음껏 자란 토란은
키재기를 하며 알토란도 토실토실 달리고 있을 겁니다.
2번사진)구슬다육이가 목이 긴 화분에 늘어지며
한껏 멋을 부리고 있구요.
3번사진) 구문초가 난 화분에 몇년을 자라는 동안
엉크러져 지멋데로 자라는 가지들을
정리해 주었는데 멋스럽게 자라고있어요.
4번사진)채송화를 아세요?
추억속에 땅꽃)빨강,노랑, 분홍 ,하양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애기처럼 땅위를 누비던 추억속에 땅꽃 (채송화)
친구가 몇 뿌리주었어요.
∙ 조회 222
댓글 9
아이리스(탈퇴)
ㅋㅋㅋ 할머니 아니고 며느리느낌?? 아~~ 넘좋아요~~^^ 욕 먹을준비 됐슴돠 나이 40 후반 ㅡㅡ 글이 두개로 보여 오타작렬 1 인 입니다 사진까지 직접~~ 훗날 내모습이길 바래볼께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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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노른자(탈퇴)
저는 울트라 상추 키우고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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