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다녔거든요.. 비가 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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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
개밥바라기
마포구 망원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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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C
제가 중학교때.. 친구네집들려 학교를 갔서요..

성서 다녔거든요..

비가 억수같치 퍼 붓는날 등교길에 물이 무릎까지 차더라구요..

맨홀이 있길래.. 그 위에 올라섰는데 쭈욱!!
널판지가 물에 떠있던거라 미끄러졌슴 ㅠ

망원동을 망할동이라 부르게된 .. 홍수 났을때 입니다..

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가라하고 휴교하고 .. 한동안 성서중학교는 수재민들 임시 거처가 됐죠..

저는 서교동이 집이어서.. 피해는 안입었지만.. 큰 홍수였슴니다..

지금은 망원동으로 이사와서 오늘 처럼 비오는 날엔 가끔 그날 생각이나요.. 다신 그런일 없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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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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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개밥바라기
구스리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예전엔 망원동지대가낮아서 비만오면 잠기기일쑤였다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어릴땐 비만오면 잠기는곳이 참많았네요~ 영등포로터리도 가슴팍까지 차서 뉴스에도 나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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