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방음이 엉망입니다.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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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음이 엉망입니다. 아파트측에서 하는 층간소음에 대한 방송을 그간 2번들었습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종종 방송하여 조심하라고 당부해주시던데... 다른 아파트에서도 이렇게 방송을 아끼나요? 윗집이 시끄러워 경비실에 자제요청해달라고 인터폰 드리니 코로나로 집에 있는 날이 많으니 참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역시 재택근무를 하기때문에 집에 있는시간이 많은데 윗집에서는 고성으로 부부싸움 소리가 매일들리고 애들은 하루종일 뛰다못해 밤 11시가 넘어도 쇼파에서 뛰어내리고 갑자기 쇠공을 던지듯 쿵하는 소리가 낮이고 밤이고 들려 심장이 내려앉을것 같습니다. 정말 보복우퍼를 왜 사는지 이해가갑니다. 수년간 아파트에 살았지만 이웃 잘만나야한다는 말이 실감이 갑니다.부모가 아이들에게 매일 소리를 지르고 야단치는것이 들려 직접대면하는 것이 껄끄러워 올라가지는 않았는데 제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금도 어른이고 애고 쿵쾅대는데 이러다 정신병올것 같습니다 ㅜㅜ 조언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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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해결 센터가 따로 있어요. 경비 아저씨나, 경찰이 개입되면 서로 기분이 상할 수 있어서 나라에서 만들어둔 센터인데,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이웃분쟁해결센터(?) 인가? 네이버 검색하시면 나올꺼예요~~
저도 이사오고나서 윗집이 시도때도없이 쿵쿵거려서 참다참다가 올라가서 좀조심해달라했는데 죄송하다는말로 밑바닥 깔더니 애 세명키우는데 이해좀 해달라더라구요.. 그걸 왜 우리가 이해해야하는진 모르겠지만 자기도 주의주고하는데 말을 안듣는다고 포기했다는 말에 정말 무책임하다싶었어요 그래서 혹시 집에 매트는 깔았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가 잘한건 아니지만 매트를 깔았냐니마니 라고 질문하는건 기분나쁘다고 적반하장이더리구요.. 그렇게 힘들면 이사가거나 법적으로 처리하라고ㅋㅋㅋ 진짜 기가찼어요^^....말이 안통하는집안
인터폰 보다는 너무 힘든 마음 편지써서 문 앞에 붙여봐요. 인간이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제 하려고 노력할겁니다. 저는 한번 붙이고는 1주일 정도 고요하더니 습관인지 다시 쿵쿵거리며 다니더라고요. 2번째 또 편지 썼죠. 이번엔 내려와서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조심하겠다 하더라고요. 그 뒤로 간단히 포스트 잇에 쿵쿵거리지 마세요 제발~하고 총 3번 붙였어요. 지금은 그남아 살만합니다.
저는 저희가 좀 시끄러웠는지 아랫집사람올라와서 이야기하드라구요 직업상 늦게마치니 늦게씻고한게 아랫집 스트레스였나봐요 알집 아저씨가 새벽일을 나가시니 일찍주무셔서ㅠ
그러게요 심정 정말이해갑니다 30년 아파트생활에 그런사람한번 봤습니다.2년만에 이사가더만요 휴~~ 그런 개념없는사람 있습디다 ㅎㅎ 참는거왜엔 방법이 없어요 ㅠㅠ그집 생각하면 지금도 욕 나오네요 차마 사람이 아니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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