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원도 진부령하면 황태덕...

겨울철 강원도 진부령하면 황태덕장으로 유명한 시절이 있었죠
60년대 후반. 홍제동도 겨울철 산꼭대기 동네에 가자미 덕장이 있었읍니다.
지금의 청구 아파트 건너 푸르지오 아파트신축터의
윗동네,현 광명사 위 계곡(산신당 계곡이라 칭하던)해발 약 150~200m 정도의 산동네에서는
마포 포구에서 가자미를 떼어다가 리어카로 마포에서 홍제동까지, 다시 지게에 가자미를 지고 산동네로 올라가서는 집집마다 빨래줄에 가자미를 하루이틀 말린후 다시 거꾸로 지게 ,리어카로 남대문시장에
가자미를 공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가자미를 널리
맛보게하였다는 얘긴데
당시 동네분들의 생활력 상상이 안갈정도로 후덜덜합니다.
아니 존경스럽습니다
Res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