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공황장애로 회사를 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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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공황장애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병가낸 직원을 봤는데, 출근길에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자다가 일어나면 심장이 쿵쿵쿵 뛰고
분노 조절이 안되고
우울하고 뛰어내리고 싶단 생각이들거나..
근무하다 중간에 반차내고 나왔는데
너무 힘드네요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요...
∙ 조회 3043
댓글 78
음.... 조언드리고 싶은데 톡주세요~^^
안녕하세요 레크강사 나원호입니다 누구나 삶의있어서 일과가정속에서 많은 장애를 격고있습니다 심신과 정신과 잘 교류되면 해결이 잘되어가는 주변분들을 보게되더라구요~~~
육체를 위하여 나에게 잘 맞는 운동이라든지 정신을위하여 나와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돈벌어야지요 가정생각해야지요 직장을다녀야지요
이러한 복잡한 상황을
잘 섭렵하여 만들어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일들의 가정일들의 스트레스는 레크레이션 과 주말을통한 족구를 하는데요
바쁘다는것또한 조금은 지친다는것들도 좋다는것들의 생각이 힘을더 주게되니 감사할따릅입니다 혹
운동이나 레크가 필요하시면 문자주셔요^^*
레크강사 나원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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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1살 딸가진 부모입니다
딸이대확때. 마티즈에깔려 죽다살아나서. 그이후로. 공황장애랑. 심장도 맥박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진단받아 무척 고생하는것을 지금까지보고있음니다. 여러모르보아 약은 임시방편 뿐. 정신과약. 잠재우고. 큰도움 못받았읍니다. 지금은. 인천의 유명한한의사분께서. 많이고처주셨읍니다. 그곳은 금토많 영업합니다. 유명 하시기에 일반인은. 예약 하면. 6개월 걸린다 합니다. 병은 자랑을 하랬다고. 했어요. 뜻이맞으면. 도움이 되실꺼예요.
저도 공황장애로 2년정도 약먹고 조절하고있는데요 딱히 방법이랄게 없는병이라 약이 가장좋은방법이고 생각을 잊을수 있는 취미가 그나마 괜찮더라고요 대체로 사람과돈때문에 생기는 홧병비슷 한건데 저게 원인일수도 있지만 크게는 정신건강이아닌 신체건강이 안좋아서 생기기도 한다더군요 그래서.운동이나 햇볕보기 산보 요런걸 많이 권하는데 실제 해보면 좀나아지더라고요 병원도 꼭다니시고 건강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의원에 근무중인데요 같이 근무하시는 쌤이 공황장애 있어 약도 드시는데 힘들다고 요 번달 까지 근무하고 쉬시다고 사표 냈어요 힘들때 좀 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행도 가고 운동도 하면서 심신을 달래주건 건강에 도움이 되요
정말 감사해요.. 어느분께서 계속 걷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셔서 대중교통 이용하고 많이 걷고 있어요...운전 할때보다는 우울감이 덜 한것 같기도 해요..
제 주변에도 공항장애 앓고 있는 분이 몇분 계신데요...
가슴이 뛸때 심호흡하고 "그래 또 왔구나~난 괜찮으니 조금만 있다가 가라"하시면 마음이 편해질겁니다
차츰차츰 좋아지니 조급하게 치료하려는 마음이 자신을 더 힘들게 하니까요.
정신과 가면 의사샘 앞에서 대화 몇분하고 큰돈 나갑니다
운동하시고 평상시 본인이 좋아했던 음식도 드시고
하고 싶은것들 하시면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세요^^
우리 모두 힘내요♡
저의 고3딸이 이유없이 갑자기 심장이 뛰고
눈물이 계속 나고
머리 속에서 두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신과 이상한 소리 하는 자신이 하나 더 있었데요
"죽을꺼야 다 죽을꺼야"라고 했데요 누가 죽는지도 모르겠는데 "죽을꺼야 다 죽을꺼야"라고 말하는 다른 인격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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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쓴 분의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 회사인지 모르겠어서 말을 함부로 못드리겠지만, 우울과 공황을 앓고 있을 때에는(특히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등의 육체적인 증상이 나올 정도라면) 판단력이 흐려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기분나쁘게 듣지 말아주세요ㅠㅠ 실제로 제가 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고있으며 정신의학과에 주기적으로 내원하며 약물을 복용중이고, 우울증 원인으로 퇴사했었습니다..)
혹 도움을 받을 사람이나, 상담할 만한 상사가 있다면 그 분께 고민을 얘기해보고 휴직이나 업무 분담등의 방향으로 의논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빠르게 뛰고,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정도라면 저와 비슷한 정도의 수준이라 감히 짐작되는데,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후에 약물치료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
저도 우울증 약물에 대해서 막연한 거부감과 두려움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항불안제, 항우울제 먹기 시작하고 굉장히 괜찮아졌거든요. 저는 약이 다행히 약이 잘 맞아서 처음부터 부작용도 없었구요.
그리고 경제적인 여건이 되신다면 상담까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 상담은 회당 가격이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ㅜㅜ...그렇지만 저는 주1회상담+정신의학과 상담 및 약물치료로 굉장히 좋아졌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상담이나 정신의학과를 찾으신다면, 정신의학과나 상담센터 관련해서 그림일기 및 칼럼 올리시는 서늘한 여름밤님께서 20년도 3월까지 추천 댓글들을 정리하여 취합하신 리스트 참고 추천드립니다. (운영 정책에 의한 URL 자동 숨김) )
저도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심장도 엄청 뛰고 헛구역질도 많이 했는데 병원가면 괜찮다고 문제 없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이런 글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한때 저와 비슷하셔서 동병상련이네요 ㅠㅠ 너무 힘드신 게 여기까지 느껴지지만 확실한 해결책 못 드려서 죄송하네요.. 가끔은 쉬시는 시간이나 에밀리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셨음 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요,, 힘드신 거 털어놓기 많이 고민하셨을텐데 여기서라도 따뜻한 말들 많이 듣고 조금만 더 화이팅하세요!!! 너무 힘드시면 가끔 글 올리셔서 위로받으시는 것두 좋고요 ㅠㅠ 항상 응원해요
저도 작년4월에 공황이 왔었어요. 지하철타고 가다가 갇혀버릴 것 같고, 손에 땀이 나고 가슴이 쿵쾅대고...공황이 정신 또는 심리적인 것만 문제가 아니고 육체적인 부분도 있기에 반드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고요. 저는 양방보다는 한방을 추천해요. 양방은 현상치료일 뿐이고..오히려 그 약들이 우리 신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글쎄요예요. 아주 심한경우엔 일시적으로 양방이 필요하겠지만...저는 한방치료하고 많이 나아졌어요. 물론 개인적인 노력도 병행해야해요.
아침이 되면 저녁이 되길 바랬고, 아무것도 못느끼는 수면시간이 가장 행복했었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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