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당

안녕하세요. 당근동네생활 즐겨보고 가끔 반려동물이나 길아이들 소식이 올라오면 댓글도 달고~~하다가 우연히 와와당 카페 사장님이 챙기시는 길고양이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어요. 저도 이사하고 난후 길아이들 간식과 뜨신물 챙기고 있고 그중에 하나가 낳은 새끼냥이도 입양했거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카페 한번들려야지 했다가 근처에 갈일이 생겨서 와와당 카페에서 커피를 사고 사장님께 길고양이 챙기시는거 봤다며 인사를 했는데 사장님께서 길고양이 주라며 사료 선물을 주셨어요. 작은 선물이라고 주셨지만 굉장히 따뜻한 선물이었습니다. 작은카페지만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나고 반려동물도 함께 갈수 있는곳이니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당근통해 나눔하고 나눔받고 하는 과정중에 느끼는 이런 따뜻한 감정들이 많은 분들에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밑에 사진은 제가 챙기는 길냥이와 이번에 입양한 캣초딩 아가입니다^^

이 아이는 간식 주기 전까지 계속 기다리고 다 먹으면 10분이상 입구에서 식빵자세로 쉬었다 가는 젖소냥

매일 우리 매장 앞에 와서 츄르나 참치 얻어 먹는 눈이 예쁜 삼색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