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날 캠페인구로제3동
우리동네 아부찌부대찌개 동춘점을 응원해요! 부대찌개는 자극적인 음식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부찌 찌개는 아주 착한 맛이었어요. 게다가 수제비를 추가했는데 두고 두고 먹을 수 있을 양을 듬뿍 퍼 주셔서 내심 감탄했습니다. 제가 아마 주말 첫 손님이었을 텐데 매일매일 아침에 새로 재료를 꺼내놓으시는 것 같았어요. 요즘은 참 맛집 많은 세상이지만, 뭐니뭐니 해도 저처럼 독립해 사는 신혼부부에게는 엄마 밥처럼 일상을 채워줄 수 있는 이런 음식점이 가장 귀한 맛집입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늘 지금 모습 그대로, 선하게, 동춘동의 식탁을 지켜 주세요! 당근에서 이벤트를 열어주신 덕분에 수줍게 마음을 전해봅니다!😊
공감 2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