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송도3동
다녀왔는데 이런걸 과잉진료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접질러서 간건데 1시간정도 대기해서 원장님 뵙고... 발 한번정도 눌러보시더니 그냥 바로 엑스레이에 초음파까지 해야한다고 하셔서 제가 초음파까지 해야하냐고 되물었는데, 그래야 인대 손상여부를 알 수 있다고 간호사분께서 말씀하셔서 뭐 동의서같은거에 서명하고 검사도 다 받았어요. 결론적으로 인대는 아무이상없고 힘줄에 염증이 있었다.. 뭐 이런거였는데... 사실 여기까지는 신중하신가보다... 뭐 엑스레이에 초음파까지 16만원이나 나왔지만... 내 잘못이다 하고 물리치료받고 가라길래.. 당연히 5000원 하는 물리치료 받고 가는건 줄 알았어요.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도 없이 물리치료한다고만 하셔서 제가 아는 그 물리치료인가보다 했는데... 물리치료실 침대에서 이게 이런 치료이고 8만원이다 라는걸 설명해주시고 또 동의서에 서명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서명했다가 나중에 안한다고했어요) 일단 처음엔 적외선으로 온찜질하는건 똑같았어요. 그 다음에 하는게 8만원짜리 냉동치료였는데... 제가 거절해서 충분히 냉찜질로 대체할 수 있는데 냉동치료로 유도했다는 부분이 화가났어요... 아무튼 24만원 내고 올뻔한거 16만원만 내고 왔네요... 사실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다가 작성하려고 카드영수증 달라고 했는데 따로 그런건 안준다고 하셔서 그냥 왔습니다..네... 여기다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어요ㅠㅠ
공감 3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