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ORR 울100클래식 슬랙스_슬레이트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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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 슬레이트그레이
💟사이즈: XS
✅3회 착용(상태 좋습니다😊)
원가 21만8천원에 구매했던 상품 입니다💜
색상이 정말정말 매력적이고, 소재는 참 고급진 제품입니다!😍
사진처럼 그냥 블랙니트에 입으셔도 럭셔리감이 확 사는 제품이에요✨🔥역쉬 오르✨✨
이번 봄/가을에 딱 한벌의 슬랙스를 원픽 한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저는 이 팬츠 에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가을에 정말 제대로된 트라우저를 한벌 가지고 싶으시다면 다른 제품 말고 가격이 좀 있더라도 이 제품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니트에, 셔츠에, 자켓에, 트렌치에 멋쟁이 처럼 입는 팬츠. 자세한 설명이 없이도, 소재 자체가 답이 뻔하게 나와 있는 제품이라 지난해에 처음 만들면서 정말 쫄았던 기억이 나요. 정상적인 가격책정을 하면 지난해에 23만원 이었고, 작년에 19만원 후반대에 판매 하면서 내년에는 이 금액대에는 판매 불가능할 것이다 공지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납품가, 공임 여러가지 생산 비용 증가로 정상가 범위가 25만원대가 나오는데, 공장 선생님들께 돌아갈수 있는 금액 만큼만 업 차지를 붙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입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시해요.
잘 입으면 그 어떤 바지보다 가을 겨울에 데일리한 팬츠가 되고,닳는게 아까울 정도로 근사한 바지가 맞는데, 사실 백화점에서 이런 스타일의 울100 팬츠 너무 고가 이구요, 그래서 선뜻 구매하지 않으시고 폴리베이스의 차가운 슬랙스를 그냥 차선책으로 입으시는게 늘 마음에 걸렸는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우선 이 팬츠는 통이 넓습니다. 패턴은 일자인데 앞부분에 턱이 총4개 잡혀 있고 아주 알맞은 직선과 곡선 사이를 그리면서 떨어져요. 핏은 이게 다에요. 사실 말로 설명하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입어보시면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스타일은 2가지로 설명이 되는데 바닥에 끌릴 정도로 느슨하게 입거나, 혹은 바닥에 닿을듯 말듯 깨끗하게 입거나 ( 이것도 멋스러워요 ) 혹은 복숭아 뼈가 보일듯 말듯 달랑달랑 하게 입거나요. 그래서 지난해 버전 보다는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요. 이유는 올해 팬츠기장은 좀 더 길게 입는게 맛이기 때문에 취향을 고려해서 길이를 충분히 내려서 만듭니다. 기장 잘라서 수선하는건 간단해도 기장을 길게 단을 내리는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지난해 보다 눈에 띄게 길어졌다기 보다는 이번 시즌 무드에 맞게 조금 길어진 정도 이고, 숏/롱 두가지 중에서 취향에 따라 골라주시면 됩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3동
1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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