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공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항공대에 재학중인 여자입니다. 사실 저는 서울권 외고를 졸업한 문과생이었습니다.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영어과 6등 -> 2등 -> 1등 의 성실한 성적을 가차없이 버리고 고3부터 이과 수능을 완전히 정시 공부로만 해왔어요.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 삼반수를 하게 되었구요,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화학 19번 시간 부족으로 틀린 문제 빼고 다 맞힌 47점 1등급으로, 1년동안 화학에서 거의 실수를 안 하는 편이었고,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다고 자신합니다. 특정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떤 접근방식이 더 나은지를 1년 내내 고민하고 또 메모해놨기 떄문에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 얘기도 많을 것 같아요. 화학2는 개념 정도만 알아서 수리논술 화학 설명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구과학1은 자신은 있는데, 수능 성적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이과는 아니었지만, 꼼꼼한 공부 스타일로 내신 관리에 철저히 임했고, 생기부 내용 관리도 항상 신경썼어요. 또한 모의고사에서 화학은 30분 내에 빠르게 판단하는 능력과 깊이있는 이해를 요하는 시험에서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양적관계, 중화반응, 산화환원 등의 단원도 전부 허점 없이 가르칠 수 있어요.
사실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거나 고학력이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고등학교 시절 잘 하고 싶었던 욕심으로 완전히 다른 공부를 하게 되면서 수시+정시. 문과+이과 나름의 통합형 인재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수까지 하게 되면서 많은 일들에 더 간절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어떤 일이든 시작 전에는 항상 ‘이 일을 내가 왜 해야 하고, 정확히 어떤 목표로 하는 것인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려고 하는 성격이 되었어요. 과외를 시작하면 열심히, 아니 매주 잘 신경써서 하겠습니다! 밑에 사진은 제가 삼수를 하면서 꼼꼼히 공부하고 고민했던 내용들이에요.
화학은 key/skill/speed 등으로 나누어서 이 개념에서 주로 요구하는 문제 형식은 무엇인지(예를 들면 이온화 에너지에서는 예외 구간 먼저 의심하기 등), 또 이런 문제를 보았을 때 먼저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sill(예를 들면 양성자 중성자 등의 개념이 나오는 문제에서는 원자/이온 등의 표현에 동그라미) 마지막으로 무작정 만든 공식이라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지구과학은 일단 무조건 교과서부터 시작해서 화학과 비슷하게 key/skill/speed로 나누되, 화학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반면 지구과학은 정확한 개념과 문제 속 출제자의 의도를 더 중요시 여겨,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의도가 무엇일까’, ‘자료해석’, ‘상하 대비어’, ‘역추론’ 등의 단어들로 낯선 문제들에서도 기초적인 것부터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은 논리적 비약이 없도록 공부했고, 첫 접근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한 개념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최대한 생각해내려 했습니다. 예를 들어 ‘각’이라는 한 개념에서도 ‘특정 가능하다’,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건 특수각일 확률이 높다.’ ‘상수값이다’, ‘삼각형이나 삼각함수로 나타낼 수 있다’, ‘주기가 있다(일반각)’, ‘두 직선 사이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도구로 쓰인다’ 등으로 생각해 내려 했습니다.
수업료는 일주일에 2회 2시간반씩 해서 월 40만 받겠습니다!
남가좌동
4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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