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독서🥕

멤버 97게시글 142 활동

당근에서 2021년 4월부터 시작한 독서모임이에요! 2~3주에 한 번씩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생각을 나눠요. 분기에 한 번씩은 다같이 모여 밥도 먹어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독서/인문학

누구나

앨범

멤버 97

아이오
양재동양재동에 사는 머신러닝 엔지니어예요.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고 가보는 것을 좋아해요. 카페에서 보통 업무하거나, 책을 읽어요. 고양이 쿠앤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영인
대평동네 좋은 동네 주민들과 동네에서 놀고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캐럿셀
역삼2동역삼동 사는 71년생 남자 entj
하루하나씨
반포동오잘공🙏🏻

일정 39

10월06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2:00
2/8명
9월08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2:00
3/8명
9월01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2:00
3/8명
8월04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2:00
8/8명
7월30
모임에만 공개된 일정이에요.
종료
오후 7:00
5/6명

게시글 142

자유 게시판독서 후기책 선정일정 후기

저희 모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놓지 않고 꾸준히 읽는 걸 목표로 해요. 그래서 너무 부담이 되지 않게 캐쥬얼하게 읽고 있어요. 시간 날 때 책 한 번 꺼내 읽어보고 싶으신 분, 책 읽고 느꼈던 점을 가볍게 나눠보고 싶으신 분, 환영합니다 :) 읽을 책은 참여자들이 후보를 내면 투표로 결정해요. 일요일 오전 11시에 줌에서 모여 1시간 정도 진행해요.
아이오··자유 게시판
마지막 모임은 정보라의 <저주토끼> 였어요. 2022년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다같이 읽어보았어요. 이번 모임은 비문학으로 진행해요. 마셜 골드미스 <트리거>, 헬렌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중 하나를 골라서 읽게 될 것 같아요. 모임일자는 8월 28일 일요일 오전 11시입니다~
아이오··자유 게시판
오늘 <트리거>에 대한 독서모임 진행했어요~ 나누었던 얘기들을 여기에도 공유해봅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형의 책은 아님 -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언급하며 풀어가는 책 - 그런 사례들이 크게 와닿지 않아서 몰입이 잘 안 되는 듯 - 하루질문 - 질문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수동적 질문보다는 능동적 질문이 더 효과가 좋음 - 수동적 질문: 오늘 하루는 행복했나요? → 얼마나 잘했느냐로 귀결 - 능동적 질문: 오늘 하루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나요? →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 - 단순히 질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평균점수를 살펴보고 어떤 노력을 더 해야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개인적으로는 큰 덩어리의 질문보다는 잘게 쪼개서 질문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 생각나는 하루질문들 - 오늘 아침 운동에 최선을 다했는가 - 출근해서 일 시작 전 하루의 계획을 명확히 세우는데 최선을 다했는가 - 회사 동료와 대화를 나눌 때 무례하거나 생각없는 발언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는가 - 등등 - 행동변화를 추구할 때의 4가지 선택지: 창조, 보존, 제거, 수용 - 네 가지 중 부정적 요소들을 받아들이는 수용 파트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 수용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어떤 부정적 요소를 제거해야할지, 수용해야할지 결정하는게 어렵다는 생각. 제거할 수 있는 대상인지, 정말 어쩔 수 없는 결과라서 수용해야 하는 대상인지 어떻게 결정? 그래서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코치가 필요하다는 생각.. 다각도로 살펴보고 최적의 선택을 제안해줄 수 있기 때문에 -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음 - 변화에는 반드시 노력과 고통이 수반되는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데 굳이 매순간 타협하지 않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음 - extraordinary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적당한 타협, 혹은 변화에 대한 강박을 놓아주는 게 삶에 좀 더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 변화하고자 하는 이유와 결과가 뚜렷한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음
아이오··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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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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