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흥공원 5/28 07시 기준 사진입니다
지난 한주도 공원공사는 부지런히 진행되었습니다
비지터센터 바로앞 블루밍가든 자리도 점차 정리되는듯 보이니
조만간 이쁜 꽃들로 채워지겠네요
중간중간 산책로들도 양생작업을 거쳐 좀더 뚜렷해지고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아이리스원(연못) 데크쪽에 있던 흙무더기가 옮겨지고 조경을 위한 돌덩이들이 대기중이며
연못 안쪽에도 무엇인가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못 좌측에는 윈터가든에서 보더가든으로 바로 올라 갈 수 있는
계단의 기초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윈터가든(연못좌측)에 있던 콘크리트벽에도 데코용 돌들로 작업이되어 있어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 입주민분께서 공유해주신 영흥수목원에 대한 유료입장료를 공유받았습니다
19세이상 성인기준 5천원(수원시민 30% 할인), 연간 가족회원권 2인기준 4만원
금액적으로 볼땐 아마도 대부분 가족단위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수목원의 유지보수(인건비포함)를 위해서 유료화 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만
그에 못지 않게 수목원의 퀄리티 및 업그레이드는 끈임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른 아침 공원쪽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으면 참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영흥공(수목)원에는 새소리,맹꽁이소리,어쩌다 들린다는 고라니 울음소리등
도시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현재 당면하고 있는 이슈인 수직구와 소각장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자연의 소리와 환경은 묻히고 인공적인 소리들과 오염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는가 아닌가 합니다
덤프엔진소리,자가발전기소리,크레인동작소리,암석발파소리,기타등등 소음외 각종 먼지등이
60개월이상 공(수목)원과 함께 한다는걸 생각하면 진짜 암울하네요
저 넓은 잔디에 앉아 하늘을 볼때 굴뚝의 연기가 보이면 시민들은 또 어떠한 생각들을 하실가요
이번 지선에서의 대부분 후보분들이 소각장과 수직구 문제를 공약으로 내었습니다
암쪼록 어느분이 되시던간에 그 공약은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공감 주시는 분들께는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감사합니다
(사진촬영 영통아이파크)
(공사기간 2020.8.31~2022.8.30)
영통동·생활/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