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관리인이 선불 월세 15일 밀렸다고 단수조치 했습니다.

들어가서 읽어보고 임대인께 보내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법적으로도 그런건가요..?

고소미 날리시길

전입신고도 안하는조건이였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싶네요

양아치들 한테 걸리셨네요 ㄷㄷ

저희 계약 중계한 부동산에 이야기 해보면 될깡ㅅ

글이랑 너무 안 맞는 핀트의 댓글인데 기분 나쁘라는 심보 아니면 굳이 뭐하러 댓글 남기시나 싶네요. 나에겐 별거 아닌 일이어도 또 아닌 사람이 있듯이,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겠죠. 개인사를 공개된 곳에서 구구절절 적을 필요도 없고.. 의도가 뭐였든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생각해보고 글 적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님은 제 상황을 아시나요? 기분 나쁘라는 심보 아니면 굳이 왜 댓글을 다시나요. 님도 생각하셔서 잘 적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제부터 다릅니다~ 이 분은 본인의 상황에 조언을 구하고자 본인 얘기를 적었고, 당균님은 상대방에게 무례일 수 있는 댓글을 단거니까요. 저는 그런 당균님에게 기분나쁠만한 내용이라고 답글 단거구요. 여기서 글 작성자와 일면식도 없는 당균님의 상황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어디에 있었을까요? 지적당하면 기분 나쁘겠죠. 알고 적은 것 맞습니다. 그렇다해도 깨달음이 먼저일거라 생각했는데, 거기에 기분 먼저 나쁘실거라면 이런 댓글 안 다시는게 맞습니다. 다시 적지만 "의도가 어떻든" 댓글 내용이 너무 무례해보이고, 글쓴이가 무언가 반응하기엔 "개인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 밖에 안 될 듯 싶네요. 글은 조언을 구하고 있잖아요. 일을 열심히 하는지, 월세가 얼마인지와는 아무 상관없는.. 지적에 기분 나쁘신건 이해하나 본인 댓글 내용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부터 되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네요. 작가하셔도 되겠어요. 조언을 구하니까 상황을 물어본거 잖아요. 말하기 싫으면 댓글을 안 달거나 달아도 말씀하시겠죠. 병원에 가셔서 배가 아픕니다. 님의 논리로는 의사 쌤이 배 좀 걷어보시겠어요? 이러면 실례니까 물어보면 안되겠네요? 벌써 이런 질문을 못하는 시대가 도래했나. 조언을 구한다고 원하는 무조건 답을 다는 게 맞나요? 그럼 강간범이 어떻게 감형할 수 있을까요? 바람핀 사람이 어떻게 몰래 안 걸리고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답해줘야합니까?

실례일 수 있다는 제 얘기가 진짜로 납득 안 가시나요? 일단 알겠습니다. 의사와 변호사는 손님이 원해서 찾아간 1:1 맞춤 전문가이고.. 대부분의 현대인은 그들의 행동이 나를 위한 행동임을 알고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과는 입장이 너무 다르다 느껴지네요. 당균님은 현 상황에서 일자리와 월세를 물어본게, 월세 밀림으로 인한 단수가 법적으로 정당하냐고 물어보는 분께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생각하시는건가요? 적절한 조언이 될 수 있었다면 제가 사과드릴게요~

기분 나빠할 수는 있겠죠. 실례일 수 있다 = 실례가 아닐 수 있다. 1%, 5%의 가능성 때문에 물어보면 안되나요? 상대방이 결정할 일이라구요. 실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실례인게 확실하면 그때 사과드리면 되는 거구요. 그리고 다른 답변에 소송하라, 신고하라 뭐하라 써져있는데. 법적으로 집주인 잘못이다라고 해도 집주인이 따를 이유가 없어서 소송을 진행해야되는 것이고, 최소 착수비만 200에서 500은 될겁니다. 집주인과 사이도 당연히 안 좋아질 거구요. 님은 집주인 사정은 아시나요? 집주인도 빚에 허덕일 수 있어요. 월세 40-80만원할텐데, 1주일 2주일 열심히 일하면 벌 수 있는 돈이고, 일 안 하더라도 빌릴곳이 많습니다. 금전적인 관계는 잘 내고 잘 갚아야하는게 맞구요. 제가 글쓴이었으면, 이런 상황인데 가능한 대출이라든지 월세를 낼 수 있는 걸 물어봤을겁니다. 집주인에게 해를 끼치려는 생각 안 했을 거구요. 무튼 글쓴이 분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일상생활 문제없으시면 여러모로 월세 내는게 가장 감정 안 상하면서 단기간에 적은 에너지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례일 수 있다는 제 얘기가 진짜로 납득 안 가시나요? = 실례가 아닐 수 있다는 제 얘기가 진짜로 납득이 안 가시나요?

우울증인 거 같으신데, 너무 소극적으로 안 사셔도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구요.

저와 글쓴이는 왈가왈부하지도 않은 집주인 사정이 여기서 왜 나오는지.. 상황은 좀 너무하지만 그 부분은 저도 님이랑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계속 핀트 엇나가는데 댓글 남기신 내용, 월세 그거 얼마나 한다고.. 열심히 일은 하고 있냐 이렇게 보일 가능성 다분하다고 봅니다.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거랑은 좀 달라요. 어쨌든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건 인정하셨고 받아들이는건 글쓴이 맘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맞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은 아니라도 남이 불쾌할 수 있는 행동은 처음부터 안 하는게 제 기준의 상식이라 얘기드렸고, 굉장히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고 계셨음 합니다. 네네 제 우울증 걱정까지 참 감사하고 수고하세요~

관리비를 왜 안 내시려는거죠?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답 달았는데 안 읽으셨나요? 관리비 내는게 가장 빠르고 돈 적게드는 해결 방법입니다. 이번달도 안내고 다음달도 안내시게요?

월세 환급 이런거 신청해보시고, 안되시면 비상금 대출도 해보세요.

글 다 읽었구요… 관리비를 안내는게아니라 보증감 1,000만원 들어가있는집에 월세 한달치 밀렸다고 단수해버리는데 이게 맞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