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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집앞에 고양이가 살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번 1월에 1층 빌라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하고 박스를 나중에 치울려고 집 앞에 놔뒀는데 이틀전부터 고양이 한마리가 거기서 살고있습니다. 저번에 새끼 길 고양이 츄르 주다가 물린 다음부터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겼는지 간지럽고 몸에 반점들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이 가보지는 못하고 잠시 자리 비웠을때 배게 피 하나 깔아주고 물이랑 저희집에있는 노견 사료 좀 채워줬습니다. 제가 고양이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라서ㅜㅜ 답답한 마음에 당근에라도 올려봅니다 이 냥이 어떻게 해줘야될까요?

조회 518
댓글 정렬
  • 세교동·

    좋은일하셨네요 저도 길냥이 애기때 눈꼽끼고 콧물질질 흘리고 죽을거같아서 병원만데리고갈래다 지금은 저희랑같이살아요. 딸이 고양이알러지있었는데 희한하게 지금은 같이사니까 없어졌어요 생명이있는아이테 참 좋은일하셨어요

  • 반송동·

    다판다님은 천사시네요ㅜ 저는 12살 노견이 있어 데리고 살긴 어려워서요ㅜㅜ 제가 사료랑 물 챙겨주고 하는건 어렵진 않지만 이아이가 이게 행복할까 다른방법 없은까 해서 올려봤네요ㅜ

  • 세교동·

    데리고살긴힘드니까 가끔씩 박스랑 물이랑 사료주는건 좋은일하시는거같아요

  • 반송동·

    그런가요ㅜㅜ 그럼 이대로 지내면 되겠죠ㅜ 같은빌라분들이 싫어하시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세류2동·

    고양이는 강아지 사료주면 안돼요. 강아지사료에는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타우린이 없어서 건강에 안 좋습니다.

    • 반송동·

      안그래도 살려고요ㅠ 뭐사면될까요 저는 강쥐만 데꼬살아서 잘 몰라요

    • 진안동·

      아고..정말 너무 고마우신분이시네요!감사합니다! 고양이사료는 좋은사료면 좋겟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쭉 주실수 잇는 가격선에서 작성자님 구매하시기 쉬운 곳에서 고양이사료를 찾아보시고 주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밥을 주시다가 안주시면 그 고양이는 최소한 한동안은 밥먹을곳을 찾아헤매야 하기때문에 부담되지 않는선에서 해주시는게 중요하십니다~ 그리고 이웃주민분들께서 고양이가 밥을먹는곳이 지저분하다고 느끼시지 않게 청결유지도 정말 중요하답니다..깔끔한 고양이밥자리에 사람들이 크게 뭐라 하시는분들은 없으시더라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반송동·

      감사합니다! 쿠팡에 제일 판매높은 캐츠랑?사료로 시켰어요 제발 잘먹길...

    • 능동·

      좋은일 하셨네요~^^ 치즈냥이네요~♡ 치즈냥이들은 애교도많고 똑똑한데 얜 인물도 좋네요~~^^ 캣츠랑 길냥이들 잘 먹어요 이왕이면 따뜻한물도 한번씩 주심 더 고마워 할거에요 올 겨울 얼어죽지않고 살아남아야 할텐데~~~

  • 반송동·

    이 고양씨 입니다

    • 진안동·

      복받으실거에요♡

  • 반송동·

  • 병점2동·

    가끔 보일때만 물이랑 밥 주시면 될거 같아요. 항상 챙겨놓으시면 다른 고양이들까지 모여들어서 걔가 쫓겨나갈수도 있어요. 그냥 그 정도가 적당할거같아요.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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