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그걸 니가 왜 해‘ 소리 듣기가 취미.
아파트 단지에서 저녁마다 운동을 하는데 무성히 자란 잡초들이 거슬리더라구요 잡초만 없으면 훨씬 깔끔하고 지나다니기도 더 편할거 같은데 왜 이렇게 방치되어있지 하는 생각에.. 오늘 마음 먹고 목장갑 끼고 나가서 모기한테 온 몸을 뜯기며 잡초를 뽑았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 아파트의 숨은 공간이나 쓰레기로 어지럽혀진 도로나 인도를 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치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누가 보면 “굳이 니가 그걸 왜 하냐”는 소리를 들을 일들이지만 저는 하고 싶고, 치우고나면 무척 뿌듯해요 혹시 저와 비슷한 성격과 성향인 분들이 있다면 위례 내에서 소소하게 같은 취미를 공유해보고 싶은 마음! (성남위례거주 30대 Fe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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