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유기견 아직도 있네요

본지 한참 됐는데 아직 있어서 다행이다싶기도하고 짠하기도 하고 마음 참 복잡합니다ㅠㅠ 겨울에도 밥챙겨주러 가신다는분들이 좀 있었는데ㅠㅠ

저는 그시간에 산책할때 마다 거의 만난것같아요 카페옆 야구장근처나 현대미술관 잔디쪽에서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배가고픈지 경계심 높지않게 간식도 놔두니 가까이와서 먹더라구요

운동할때 가서 간식좀 줘야겠네요 주인을 찾아주고 싶네요 💦

주인없이 돌아다닌지 한참된 아이같아요 작년겨울부터 봤는데 그전에도 본분들이 많았어요ㅠㅠ 누가 유기한듯해요

집이라도 있을까요.. 너무 마음아프네요 ㅠㅠ

감사하게 챙겨주신분이 계셨군요ㅠ 저도 작년에 봐서 아직도 여기서 떠돌고있어 맘 아프더라구요 여름이라 물도좀 챙겨줘야되는데 걱정이네요

집없이 을숙도 방황하며 풀에서 자고 쉬더라구요 ㅠㅠ .. 겁이많아서 사람많으면 도망가요 ㅠㅠ 길생활이라도 보호소가면 안락사이니 먹을거라도 먹으며 을숙도 안에서 잘 지냇음 바램이에요.. 임보나 입양처라도 알아보면 좋은데 ㅠ 무튼 당근보니 이렇게 소식올라와잇어 다행이다싶어요 간식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을숙도 갈때에는 혹시나 보일까 먹을거 챙겨가요! ㅠ

6개월가까이보이지않아 걱정했는데ㅜㅜ

맞아요 첨만났을때가 거기인데 몇번을가도안보였는데ㅜ오늘물과먹을것 들고가봐야겠네요 ㅜ차로늦은시간돌며 몆번을가봐도없어서 구조되었는줄..

계속 을숙도에 있었어요 ㅠ 저희도 갈때마다 챙겨주고와요 여름이라 해져야 오더라구요 목이마른지 헥헥 거리며 다녀요 ㅠ

글을보고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밥과간식물을주러 갔는데 저희강아지가좋은지 저는무서워해도 이제소리나는공으로 소리를내면 나타나더라구요~ 밥과물은 제가주고있어요 당근에글이올라온후 여러분들이 사료와물을 가져다 두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