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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요 근래 펫샵에서 분양받는다는 분들이 종종 눈에

보이는데.. 정말 말리고싶습니다 펫샵에 공급되는 아이들 강아지 공장 동영상 한번이라도 보셨으면 문제점은 아실거라 생각하구요.. 동물은 장난감이 아니고 , 사람 멋대로 개조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생명체인데 .. 그저 예쁘고 귀여운 아이들을 받고싶으시다고 펫샵에서 아이들을 "구매" 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며 장난감이 아닙니다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 펫샵에서 비싼돈주고 데려왔는데 내생각보다 생활관리유지비가 비싸서, 병원비가 비싸서, 내생각보다 안예뻐서, 질려서 .. 그렇게 버려지는 동물이 얼마나 많나요.. 아이들도 감정이 있고 생각이있는 엄연한 생명이고 목숨입니다 가벼이 여기지 말아주세요..😢 고양이중에서는 특히 먼치킨이나 스코티쉬폴드같은 귀가접히거나, 다리가 짧은 아이들.. 다리짧은 먼치킨 고양이는 원래 있던 종이 아니라 우연찮게 발생된 다리짧은 돌연변이 고양이를 무작위로 교배해서 나온 아이들이고 거의 모든 아이들이 관절 안에 있는 연골이 녹는 유전병을 갖고있습니다. 일찍이는 7개월차 아기고양이에게도 발현되고요. 귀가 접힌 스코티쉬폴드요? 일부러 관절이형을 발생시키는 변형유전자를 고양이 몸에 주입하여 무작위교배시켜서 나온 아이들입니다. 당연히 연골 관절및 기타 유전병 폭탄으로 갖고 있는 아이들이고요. 인간으로 따지면 소인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있는 분들 서커스에서 전시하는거랑 뭐가다르나요 .. 제발 동물을 생명체로 생각해주세요 ...😭 참고로 사진은 저희집 19살 노령묘 블랙죠입니다 🐱 유기묘 보호소에서 데려왔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조회 2,165
댓글 정렬
  • 문래동2가·

    에구...!좋은일하시내요 저히 강아지도 대구까지가서 안락사 직전에 대꾸왓는대..

    • 공덕동·

      감사합니다 😇 양키님도 좋은일 하셨어요

  • 탈퇴 사용자

    저도 폴드나 먼치킨은 꺼리게 되지만 샴 러블 브리숏 아메숏 셀커 네벨룽 랙돌 놀숲 이런 애들은 근친 교배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편히 분양받게 될 텐 데요. 😶

    • 공덕동·

      제 말의 취지는 "품종묘는 무조건 안된다" 가 아니라 "펫샵 이용 지양"입니다. 제가 폴드 먼치킨을 얘기한 부분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묘종이라 소개한거구요. 그리고 펫샵에서 분양하는 아이들은 말씀드렸다시피 공장에서 상품화로 찍어나오듯 나온 아이들이라 건강 특히 고질병을 달고오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문맥 이해 되셨나요? ☺️

    • 탈퇴 사용자

      포인핸드 잘 보시면 거기에도 품종묘 많아요. 품종묘 키운다고 펫샵 간다는 말도 앞뒤가 안 맞아요

  • 대조동·

    저 궁금한게있는데 농림축산부에서 허가한 정식업체도 공장에서 찍어내는고신가여

    • 공덕동·

      찾아봤는데, 국내 유명인사들이 분양받는 곳이 농림축산부에서 정식허가가 떨어졌다는데, 이런곳에서도 2-4개월 내로 "판매"되지 못한 강아지/고양이들은 죽는다고 나와있네요. 과연 맞는걸까요?

    • 대조동·

      분양카페 광고글보면 그렇게 나와있길래..물어본건데ㅜㅜ 펫샵 지양해야한다해서 찾아보는 중에 정식허가업체라길래 여긴 믿을만한곳인가싶어서 물어본거에요ㅜㅜㅜㅜㅜㅜ 가정견 분양받기도 힘들고 유기견 분양하자니 찾는 종도 거의없고 까다로운데, 좋은정보 부탁드려여

    • 대조동·

      당연히 틀렸죠!

    • 공덕동·

      일단 펫샵에 공급되는 아이들은 어찌되었든 저희 인간이 "소비"하는거잖아요 .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 저희가 펫샵을 지양하면 서서히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 중고다털어님께서 귀엽고 예쁜 강아지를 데려오고 싶으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 저는 저희 고양이를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 자식이 못생기면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저희집 아기(물론19살이지만요^^;)는 귀가 한쪽이 거의 잘려나갔음에도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종이라는게 그저 외모 뿐만이 아니라 종마다 성격도 있다는거 아시죠? 충분히 다 감내하시고, 준비가 되셨다면 입양하시는것이 좋구요, 강아지도 유전병이 굉장히 많은 아이들이라 단두종인 퍼그 불독같은애들은 유명하니 따로 말씀 안드리지만 골든리트리버(래브라도 포함) 애들도 거의 5~6개에 달하는 유전병을 가진 아이들이라 굳이 품종견을 입양 해야 하나 싶어요.. 셰퍼트같은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동물의 외모보다는 보호자에게,집사에게 따듯하고 위로가 되어주고 마음을 나눌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덕동·

      유기견/묘 입양>가정분양(상품화x,정말 다견가정에서 입양해오는것ㅇ)>펫샵(절대x) 라고 생각합니다.

    • 대조동·

      감사합니다^^

    • 공덕동·

      꼭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공덕동·

      중고다털어님, 참고로 가정분양이나 전문브리더라고 속이는 강아지공장들도 있으니 가정분양의 경우 부모견도 꼭 보시고 어떻게 자랐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아기강아지가 아니어도 괜찮다면 전문 파양업체가 있으니 파양된 아이들도 한번 보시는것도 괜찮겠습니다!

    • 공덕동·

      장수할거에요 ☺️ 열심히 관리해줍시다!

    • 금호2.3가동·

      중고다털어님 입양 생각하신다면 포인핸드라고 유기견, 유기묘 입양 어플도 추천드려요~ 사람이 버린 아이들이고 버린 사람들 대부분이 펫샵에서 데려왔겠지요ㅠㅠ 유기된 아이들이라서 겁에 질리거나 위생상태가 안좋지만 씻겨주고 사랑해주면 누구보다 예쁜 아이들이랍니다^^ 가족을 데려온다는 책임감이있으시다면 유기견, 유기묘 입양이 가장 좋은 방법일거 같아요^^

  • 탈퇴 사용자

    너무귀염당

  • 알 수 없는 사용자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댓글이에요.
    • 공덕동·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이 계속해서 펫샵의 이용이 있다면 동물공장은 지속적으로 운영될거라는 얘기입니다. 펫샵에서 분양받으시는분들이 무조건 다 유기한다고, 다 나쁜사람이라는것이 아니라 이러한 문제점이 있으니 이용을 지양하자. 라는 의견입니다. 더군다나 가정분양을 욕한적은 없구요, 가정분양이라고 속여서 판매하는 공장업주들이있다고 다른분께 말씀드린게 다고, 괄호치고 돈을목적으로 판매하는 가정분양은 아니라고했지 무조건적으로 가정분양 나쁘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어떤분이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는 애들은 잡종이라고, 입질심하고 더럽고 못생긴애들만 있다고 한걸 보고 작성한 글이구요. 프로틴 가득님이 펫샵에서 아이들을 분양했으니 무조건 잘못됐고 나쁜사람이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펫샵을 지양하고 가족으로 맞을 동물을 받는거라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해달라고 말하는 글인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내발산동·

      지나가다 글보고 댓글답니다. 맞아요 개인의 자유입니다. 펫샵에서 대려온 아이들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는 일은 당연한겁니다. 그게 절대로 대단한 일이 아니고 설령 그러하고 해서 펫샵에서 아이들을 구매한 행위가 옳다 혹은 괜찮다 등으로 합리화 할 수는 없는거같아요... 아이를 훔쳐서 애지중지 키워 흘륭한 사람 만들어놨다고 아이를 훔친게 정당화되지 않는 것 처럼요. 어떤 심정으로 쓰신글인지는 알겠으나 펫샵에서 동물 사는 행위는 잘못된 일입니다...

    • 목1동·

      나이든 유기견 아픈 유기견을 데려다가 키울거 아니면 키우지 말란소리같네요. 잘못된 일이니 그럼 어찌해야 하나요? 시에서 운영하는 유기견 알아보니 나이가 많더군요. 분양견 무료 까페에 알아보니 비인기종이 대부분이었어요. 현실적으로 아파트에서 큰 강아지 키우기 힘들고 마당에서나 키울만한 아이들 많더군요. 까페에서 유료분양 찾아보니 걔들도 펫샵에서 샀다가 다시 분양하는 애들이던데. 가정견은 찾기 정말 힘들고. 그냥 불쌍한애 거둘거 아니면 반려견 키우지 말란 거죠??

    • 중3동·

      쥬뗌므님 글 진짜 기분나쁘게 쓰시네요 제가 고양이 훔쳐키우나요?? ㅋㅋㅋ

    • 동교동·

      전 참 이런 글을 싫어하는게.. 펫샵에서 구매하는게 무슨 잘못하는 일인것 마냥 싸잡듯이 표현해놓고 아닌척함. 만약 포인트가 분양했다가 책임감 없이 유기시키는 사람한테만 하는 거만 집어서 말하는거면 동감하겠지만, 논리적으로 쓰이지 않은 자기 글은 냅두고 남의 반대되는 입장은 공격적으로 표현함.

  • 내발산동·

    제발 펫샵에서 구입하지 맙시다...

  • 목1동·

    펫샵에서 무조건 데려오지 말고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라고 강요할순 없습니다. 유기견이 불쌍한 애들이란건 알지만 남이 키우던 강아지나 나이든 강아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어리고 이쁜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욕할일은 아닌것 같아요. 모두가 첫 시작부터 버려진 아기들을 거두어 키울수는 없는법이예요.

    • 신길제4동·

      저도 일부분 이말에 동감해요.강요가 아닌 선택이고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데리고 오고 싶어도 사정상 그럴수 없을때는 차선책으로 어쩔수없이 펫샵 아이를 데려올수 밖에 없을수도 있죠. 저희도 포인핸드에서 유기견 입양하려고 알아봤는데 이런저런 서류 보내라고 해서...전 ㅇㅋ했는데 신랑이 그런쪽에 엄청 예민해서 거부한 관계로 펫샵 고려중입니다 (주위에 분양해주실분 있으면 더 좋구요.견종 같은건 상관없지만 아파트에서 키워야 하는거라 소.중형견 7 키로 내외 정도 고려중입니다.사랑으로 키우겠습니다 ㅜㅜ)

    • 신길제4동·

      아무튼!!유기견 입양하지 않고 펫샵 분양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비난은 하지 마셨으면 해서요 샵에서 데려와도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가족으로 행복하게 잘살면 그것도 나쁜건 아니잖아요

    • 신길제4동·

      포인핸드에서 너무너무 데리고 오고싶은 아이가 있었는데 이런문제로 신랑하고 살짝 다투고 좌절되니 속이 많이 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 금호2.3가동·

      어리고 예쁜 강아지를 데려온다는 생각이 생명을 상품화한 기존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해요ㅠㅠ 품종마다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기때문에 품종의 선호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리고 예뻐서 데려온다라는건 나이가 들어서 어리지도 예쁘지도 않아지면 버릴수 있는 경우도 생기는거 같아요ㅠㅠ 당연히 펫샵에서 데려와도 오래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쉽게 데려오는만큼 쉽게 버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고 그게 문제이기 때문에 펫샵을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거지요ㅠㅠ 잘키우실분들은 유기견을 데려와도 잘 키우실테니까요ㅠㅠ 포인핸드 보면 하루에도 몇십마리가 버려진답니다ㅠㅠ 반려동물 선진국인 독일은 펫샵이 없고 국가에서 유기견을 입양시키거나 전문 브리더 제도만있는데 입양시키려면 여러번 유기견 센테를 찾아가고 교육도 받아야한답니다 생명을 책임지는 일인데 책임감과 정성을 요구하는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ㅠㅠ 고릴라님 속상하실수 있어요ㅠㅠ 그치만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몇백만원 들어가는 일도 있고 포기해야하거나 힘든 일도 많으신데 남편분과 그런 일들을 잘 해결하시는 방법과 마음 가짐을 연습하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ㅠㅠ 그리고 포인핸드 보시면 보호소에 따라서는 강아지를 신청만하면 바로 보내는 조금은 무책임한^^;; 보호소도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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