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갓난 애 우는 소리 어찌해야할까요…
갓난 애 우는 소리 들려온지 한두달 정도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신다면 이게 뭐 어때서? 할 수 있으실텐데 어느정도인지를 설명을 하자면 애가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웁니다… 복도식 아파트에 좀 떨어진 옆집인데도 거실까지 우는 소리가 울려퍼진다면 상상이 되실란지요… 그리고 우는 빈도도 한번이면 모를까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네다섯번정도 웁니다… 근데 정말 문제는 문을 닫아도 소리가 울리는 판에 문을 열고 애를 키웁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애가 안그치면 복도로 나와서 애를 달래는데 문제는 제 집앞에서 달랩니다… 그렇다고 제가 안 참은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저출생시대에 애가 태어나는건 축복이기도 하고 갓난 애한테 뭐 울지말라해봤자 알아듣겠나요ㅎㅎ 그래서 처음 들을 때는 애기인가보다~ 하고 참고 몇주 지나니 저집 부모도 힘들겠다~ 라고 참고 어느정도 참다가 근 두달이 넘어가니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특히 재택근무를 해서 아침에 화상회의 할때마다 난감해지는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해야하나 싶어 조언을 얻고자 이리 글을 써봅니다…
대원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