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내가 귀걸이를 다시 한 건에 대하여
간만에 만난 친구가 자신 만의 만족감이 크다면서 보여준 귓볼에 딱 맞는 작은 로즈골드 링 귀걸이. '내 귀걸이 구멍은 거의 다 막혀있다' 라고 알고 있었지만 단아하고 이뻐보였지요. 그래서 저도 작고(5미리) 저렴한 검정 링귀걸이를 구매하고 (손민수 ㅎㅎ) 배송이 오자마자 뜨거운물에 한번 살짝, 알콜솜에 한번 살짝 닦아서 귀에 착용해봤습니다 역시... 막혀있네요 ㅜ 그래도 완전히 막힌건 아니고 살짝 막이 있는 느낌이여서 무식하게 기합으로(....) 착용했습니다 핫핫 아! 기억이 났어요 한쪽 귓볼의 귀걸이구멍이 조금 늘어나서 귀걸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걸요;;; 역시나 양쪽 위치가 맞질 않네요 힝😢 (대칭성애자에게는 곤혹입니다) 그래도 작은 귀걸이고 검정색이고 머리에 거의 가려져서 다른 사람한테는 안보이는거라 저는 만족했습니다. ....인데 언제부터인지 귀걸이가 슬슬 빠지길래 조심했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만져보니 한 쪽이 사라졌네요 ㅜ 베개에 있을 수도 있고 이불에 흘러있을 수도 있고 집 어딘가에 떨어져 있을 수도 있겠지만 회사에 와서 아침 준비를 대충 끝내고 이전에 샀던 귀걸이 사이트에서 이거저거 잔뜩 샀습니다 핫핫 정말 몇백년만에 귀걸이 구경하는데 요즘은 데일리 링귀걸이도 이쁜게 많네요^^ 쇼핑하면서 신나하고 있습니다 하하
독산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