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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안녕하세요 .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가 갱년기이신거같아요 몸이 덥다 춥다 반복하시고 기력도 정말많이 떨어지시고,, 어제는 기력이 없다고 밥먹는것도 힘들다고 하시고,, 이럴땐 옆에서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조회 371
댓글 정렬
  • 탈퇴 사용자

    저는 홍삼이랑 스카프 사드렸어요 ㅎㅎ 근데 윗분 말씀처럼 쇼핑도 가고 여행도 같이 갈 껄 그랬네요 😭

  • 미성동·

    가정의 달, 마지막 날인 만큼 어머니에게 선물을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관장에 보면 화애락 제품처럼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좋은 제품들이 많은데, 꾸준히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고,

  • 미성동·

    갱년기 또한 우리가 어린시절 경험해봤던 사춘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인 어머니의 편이 되어 드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고, 의견이 맞지 않고 짜증이나고 다툼이 생길지 언정,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기 보다 ,뻔하지만 어려운 무조건적인 수긍을 해주시면 어머니도 내 편이 옆에 있구나, 언제든지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있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거라 생각들어요.

  • 미성동·

    가장 중요한 건 취미생활을 가지시는 게 정말 갱년기를 잘 이겨낼 수있는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버지는 색소폰모임을 가지면서 유튜브에도 스스로 올리시고 듣고 연습하고, 어머니는 친구분들과 자주 여행도 다니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면서 잘 이겨내나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시기에 자식으로써 해드릴 수있는 건 어머니의 편이 되어 드리는 것과 집에만 혼자 지내시는 것보다 친구들도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가고 싶은 곳 가고 하고 싶은 모든 걸, 적정선에서 해드리는게 최고의 방법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봐요.

  • 미성동·

    여성이든 남성이든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질환인데, 그런 걸 떠나서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이겨내 나가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무지하게, 무관심으로 상황을 더욱더 악화 시킬 수 있지만, 지금처럼 안녕하헤요님이 어머니를 도와드리고 싶고 걱정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왔을 때, 시간이 지나면 어머니의 증상들이 지금보다는 더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 미성동·

    정말 좋은 마음씨를 가진 자식을 뒀으니까, 어머니도 그 마음 많이 느끼시고 스스로도 갱년기를 받아들이고 이게 그렇게 큰 병이 아니라 누구나 생기는 병이고, 이제부터 제 2의 삶을 더욱더 재밌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인지하신다면, 어떻게 보면 갱년기를 통해 더욱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잘 되셨으면 좋겠고, 제가 말씀드린건 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댓글 남겨봤는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또 가장 중요한 어머니의 심정과 의견도 참고 하셔서 옆에서 많은 도와드고 그로인해 어머니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

  • 논현2동·

    라이넥 또는 메르스몬태반주사 맞으러 가세요 백마디 말과 선물보다 주사한방이 더 좋아요.

    • 휘경동·

      그런거같아요,, 계속 옆에서 챙겨드림에도 불구하고 기력이 너무 없으셔서 제가 옆에있어도 도움이 안되는거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혹시 어느병원을 가면되는지알수있을까요? 그냥 일반병원에서 맞을수있나해서요

    • 논현2동·

      저희어머니는 강남역 위드셀의원 다니셔요

      위드셀의원
  • 알 수 없는 사용자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댓글이에요.
    • 휘경동·

      헐 너무좋죠!!!

  • 서초동·

    석류즙 장복했더니 좀 완화되시더라고요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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