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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

벼룩파리

좀 오래된 25년된 빌라에 사는데 3층예요 외관은 엄청 오래되보이지 않는 빌라이지만 살다보면 구석구석 티가 납니다 이사와서 이곳저곳 셀프+사비 들여서 고치기도 했고요 문제는 여름이 되니 벼룩 파리들이 들끓는다는 건데 첨엔 초파리인줄 알았어요 근데 자꾸 얼굴 눈 코 입으로 돌진하더라구요 찾아보니 벼룩파리래요 초파리는 쓰레기쪽으로 가지만 벼룩파리는 사람냄새 단백질을 좋아해서 자꾸 붙는다네요 진짜 많았는데 포충기? 같은거 사서 화장실에 놓으니 그나마 1-2마리 정도만 날라다니도라고요 근데 이것들이 진짜 지능이 있는지 점점 포충기도 아는거 같고 사람 진짜 약오르게 잡으려고 하면 진짜 메롱하듯 도망가요 마치 제 패턴을 읽는 것처럼요 화장실에서 생겨나는거 같은데 화장실 원인이 뭘까요 있는 구멍은 거의 막았고 환풍기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그 사이로 들어올 구멍이 없을거 같고 정화조가 문젠가... 청소는 당연히 하죠 변기 물탱크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도대체 실마리가 없네요 ㅠ 지긋지굿한 벼룩파리..ㅠㅠㅠ

조회 102
댓글 정렬
  • 역삼동·

    대대적인 화장실 청소가 필요해보입니다. 약품도포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벼룩파리는 워낙작아 방충망틈으로 들어오는게 가능합니다

  • 역삼2동·

    환기할 때 방충망 그냥 통과합니다 전기포충기 쓰셔요

  • 반포1동·

    화장실 배수구트랩을 교체해보세요 확연히 좋아진다고 할순 없지만 그전보단 나을거 같습니다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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