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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당근 알바 채용 후기

광교 의류 매장 파트타임 후기 (주 3회 근무) 오랜만에 경력단절 후 알바 도전해봤어요. 광교에 있는 중고가 의류 매장(티셔츠 30만 원, 원피스 90만 원대)에서 주말 하루포함 주 3회 10시~8시 조건 보고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근무는 공고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 근무시간이 너무 유동적이였음 공고에는 10시 출근 8시 퇴근이였는데 매주 스케줄변동과 손님이 없다며 14시에 퇴근하라고 하셨어요. 고정된 스케줄 없이 제 시간만 뺏긴 느낌이었습니다. 🔸 매니저님 태도 기분이 얼굴과 말투에 바로 드러나는 스타일이셔서 눈치 많이 보게 되고, 지시도 계속 바뀌어서 정신없었어요. ADHD 걸릴 뻔 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혼란스러웠습니다. 🔸 업무 분위기 손님은 거의 없는데, 입고된 옷 검수는 빠르고 철저하게 하라고 재촉. 출근은 꼭 10분 전에 오라 하시고, 퇴근은 정시보다 늦게 마무리되는 경우 많았어요. 배우는 중인데 설명보다 지적이 많았고, “이런 것도 얘기해야 하냐”는 반응은 꽤 무심하게 느껴졌습니다. 💬 총평 한달 단기 일해보며 "남의 돈 벌기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같은 조건이라도 실제 분위기나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면접 때 꼭 구체적으로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당근 님들 모두 좋은 오너 만나시길 바래요 불쾌지수 높은 무더운 여름 건강 하게 보내세요

조회 140
댓글 정렬
  • 상하동·

    수고하셨어요 ㅠㅠ

    • 구갈동·

      감사합니다♡

    • 구갈동·

      고생하셨어요ㅜ 악덕 매니저네여 헐

    • 구갈동·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일이 더 어려워진 세상이에요

  • 상하동·

    Ptsd 아닌가요?

    • 구갈동·

      그정도는 아닌데 더 근무하다가는 질병이 생길거 같았어요 기분이 태도로 나타나는 매니저라서요 진상손님 때문에 화가나면 손님 가신후에는 집기류 던지고 입이 거칠어지는 매니저라서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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