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빌라 주차 문제 제가 이기적이고 틀린걸까요?

안녕하십니까..이 답답함을 참기도 너무 힘들고 어디에 말씀드려야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알게되어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상황 간략하게 정리하여 우선 작성 하겠습니다. 주차자리 7자리 세대 12세대 작년가을에 이사를 와서 보니 지정주차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저는 당시 집주인에게 지정주차관련 이야기를 못들었고 이전 세입자가 외국인이라 소통이 안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현재 전세사기로 인해 집주인 연락두절상태 ) 빌라 관리업체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어플이 있어 이사를왔다 혹시 저희 호수 자리가 어디인지 알고 싶다. 라고 글을 남겨도 아무도 답변해주지 않다가 두번정도 글을 더 남기니 한 호수에서 집주인한태 물어봐라, 다른집 상황까지 잘 모른다. 본인은 전에 살았던 사람이 자리 인계 해주고 가서 주차중이다.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 이후 오며 가며 동 세대주 분들과 이야기 나누어보니 지정주차제를 운영하고 있고 해당 주차문제를 누가 관리해 주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전에 앞동과 주차문제로 크게 싸웠고 ( 싸운 이유는 한세대에서 2대 많게는 4대 자리를 차지하며 주차를 해왔고 질서가 없어서 ) 이제는 동을 나누어 각자 동에서 해당된 자리에만 주차하기로 했다고 하며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동은 그때 당시 세대 = 주차가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었으며 그래서 지정주차제를 하게 되었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제가 이사온 당시만 하더라도 제 앞으로 3가구가 주차를 못하고 있었고 2가구가 순서를 안지키고 이전에 거주 하던 사람이 자리를 승계하여 주차를 하고 있다고 하길래 빌라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습니다. 1. 동대표가 있는지 혹시 없다면 동대표를 뽑는건 어떠한지. 2. 각동 주차현황을 알고 싶다. 자료가 있다면 내가 정리하여 업데이트 하겠다. 3. 지정주차제를 한 이유가 외부차량 주차 문제라면 세입자들이 막고 스티커 부착하자. 그리고 세대당 1대 주차하자 4. 우리동 세대가 모두 주차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우면 다른 동에 빈자리 있을 시 부탁하여 주차하거나 우리끼리 로테이션으로 주차하는건 어떻냐? 라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고 다른 의견 있으시면 따로 연락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글을 올리니 몇몇세대에서는 다른 의견도 주셨고 방법을 논의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두세대에서 의견을 냅니다. 1. 애초에 차가 많은 동네이고 집 계약할때 지정주차 있다고 하여 계약한 사람들은 뭐가 되냐. 기존에 있는 사람들한태 무작정 이해 협조 강요 안했으면 한다. 2. 외부차량 무단주차가 너무 많아 1층에 번호남겨놓는 방식, 주차스티커 사용다 해봤으니 역부족이었고 현재로써 무단주차 막으려면 지정주차밖에 방법이 없다 3. 1달 단위로 로테이션 돌면 실수하는 부분이 생겨 간혈적으로 다툼생길까 걱정된다. 4. 다세대 빌라인대 주차자리 부족한거 감수해야되는거 아니냐. 지정주차제 당시 거주하던사람들이 머리를 모아 만들어 놓은거다 이사오는 마당에 답답하겠지만 승계 말고 대기형식으로 바꾸어 가면 어떻겠냐? 5. 이사와서 이런저런 안건 얘기하는건 좋다만 애초에 주차장을 관리비에서 제외한건 주민들이 다수결로 지정주차 정했기 때문이다 왜 다수결로 결정된 사항을 깨부시고 협조해달라고 억지 부리고 조용한 빌라 시끄럽게 만드냐. 우리동 이사가는 사람많으니 부동산에 공지하고 순차로 들어오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여 저도 포기하고 그냥 입다물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던중 저 의견을 낸 두세대중 한세대가 이사를 간다하길래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 분께는 지정주차자리 없다고 이야기 부탁한다 라고 하니 싫다고 합니다. 본인 세대가 뭐 지정주차 순번제 결정을 한것도 아니고 ( 이 세대가 위에 순차적으로 하는게 어떻겠냐. 라고 한 세대 입니다. ) 의견만 낸건대 왜 우리가 그걸 따라야 하냐. 우린 피해보기 싫고 더이상 당신이랑 연락하기 싫다 라고 합니다.너무 화가 나서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당신네들이 나가도 그자리에 내가 주차하는게 아니고 내 앞으로 3가구가 더 있다 내자리 찿으려고 그리 이야기한거 아니다 라고 말해도 들을 생각없고 이 문제로 따지고 싶으면 승계형식으로 주차 하고 있는 2가구 찾아서 그거 먼저 해결하고 오라고 합니다. 내로남불 태도에 어이가 없어 더이상 이야기 안하고 저희 세대 포함 4가구분들께 연락드려 이러한 상황이다 어떻게 해야겠냐 라고 하니 알박기를 하든 지정주차제를 안지키든 방법을 모색해야겠다. 이렇게 순번기다렸는데 이게 뭐냐 라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던중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왔고 제가 따로 만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빌라의 주차상황, 기다리고있는 가구들, 전 세입자(집주인)의 내로남불 이야기 했지만 역시나 새로운 세입자 분도 나는 집주인에게 자리 있다고 말 듣고 온거니 주차하겠다 나한태 따지지 말고 집주인한태 따져라 라고 나오는 상황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게 싫어서 입꼭 다물고 순서 기다리고 있는대 뒷통수 맞고 나니 미쳐버릴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