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관련입니다.

병원행이 답입니다.

동물병원에 포획해 데려가 치료받으면 금방 낫지만 처음해보신 분은 낯설어 힘드실 수도 있으니 일단 동물약을 취급하는 약국(일반 사람약 파는 약국에 전화하셔서 이 동물 항생제 있냐 먼저 물어보고 가셔요)에 가셔서 클라펫50있냐 물어보세요. 원래 액티클라브썼는데 판매중단되어 대부분 이거 씁니다. 이거 주실 때 주의점이 체중4키로 당 1알이에요. 4키로 못미칠듯싶으면 반 알만 주셔요. 12시간 간격으로 주는거라 하루 2번주심 좋지만 그러기 힘들면 한번에 반알~한알 주셔요. 그리고 또 주의할 게 항생제는 내성이 있어서 5일이나 일주일 꾸준히 매일 먹이시고 (일주일 넘어가게 주지마세요) 휴지기를 가져야해요. 그후 1-2주 정도 휴지기 갖고 안낫았으면 먹이고 하셔야해요. 항생제알약을 곱게 빻으셔서 츄르에 잘 섞어주시면 대부분먹는데 안먹을경우 그땐 포획틀 빌리셔서(저 있습니다) 병원 가셔요. 항생제 5-7일 먹이고 차도가 없다하셔도 병원가셔야하구요. 항생제 클라펫50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요. 아픈 데를 외면 않고 챙겨주시니 감사한 분이시네요. 아이가 부디 항생제 그거 잘 먹어서 차도가 있길 바랄게요. 제가 아시는 고양이 용품가게 사장님이 돌보는 길냥이도 쓰신 분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클라펫 그거 5일먹고 괜찮아지더라구요.

진짜 많이 의지하나봐요.. ㅠ 다른사람들은 힘들면.. ㅠㅠ 병원 가보시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혼자 하시긴 너무 어려워요

헉 뛰어내리다가 다리에 부상이 생긴 것 같네요 ㅜㅜ 가장 좋은건 역시 병원이죠 ㅜㅜ

진료받아보지 않고는 단정할수 없는부분이니 부담이 안되신다면 선릉쪽 주주동물병원이나 도곡동 치유동물병원에 진료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두곳 다 길냥이도 차별없이 잘 치료해주시는 좋은 수의사선생님이세요

제가 돌보던 길냥이도 다리 절뚝거려서 병원 데려가니 상처에 의한 봉와직염이어서 상처 봉합후 항생제 먹었어요~봉와직염은 전신으로 염증이 퍼지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선릉역 근처 주주동물병원이나 청담역 인근 아이윌 추천합니다.그리고 이동시에는꼭 케이지에 넣어서 다니셔야해요.병원 오가는 길에 냥이 놓치셔서 영역 아닌 곳에서 잃어버리고 못 찾으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아요.

아픈아이를 지나치지않으시고 치료해주시려는 마음이 진짜 천사님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주주 병원에 전화하시면 포획틀 빌려주실 수도 있어요! 전화해서 여쭤보세요 잘 모르겠다 하면 원장님이랑 바꿔달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