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샘과 불미스런일 어떻게해결하시나요~??

고등학생 아들에게 이번 여름방학때 영어과외를 시켜줬습니다. 한달 했는데 스타일이 너무 이상하고 매번 티에 반바지 집에서바로온거같은.. 2-3분 늦고 2-3분 일찍가고 스케줄 사고.아픔등 자주변경되고해서 한시간남기고 담달은 못하겠다고했더니 난리가났습니다. 샘은 둔산이시라 저희쪽으로 차로 와주셨는데 한번은 애랑 스케줄맞춰서 학교앞 도마동서 한다더라구요. 커피숍에서 아들은 먼저 자기카드로 주문했고 20분늦은 샘은 미안했는지 아들카드취소후 자기카드로 결재. 안먹겠다는데 또한잔 시켜주고 기숙사로 태워다주셨대요. 그건 감사하긴해요~ 시작때부터 고2인데 중1기본서로 기본다지기한대요..믿으래요..셥 90분인데 15분정도는 채점....아들도 셥 별루래요. 여튼 그래서 첨엔 좋게 시간이 잘안맞는거같으니 다음은 못하겠다 남은 1시간만하고 마무리하자했드니 1시간은 못해주고 음료수값.도마동까지 왔다갔다한값으로 퉁치래요. 빌려달라고도안한 책을 빌려준게있는데 그건 택배로 보내래요 ㅎㅎㅎ 그래야 문제집답지준다면서~~~~~~~ 한시간에 오만원인데~~~~ 제가 걍 참는게맞을까요???